정보의 홍수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루에 오는 스팸메일만 수십, 수백통에 하루종일 업무상, 업무외에 방문하게 되는 웹 사이트 또한 수백개에 이릅니다.
그 사이에서 알게 모르게 눈에 들어오고 귀에 들어오는 정보들은 수만, 수천만 가지를 넘을지도 모릅니다.
언젠가 아침글밭(경향메일매거진)에 사장님께서 올린 사진에 보면 버스 앞 LED안내판에 '쓰레기 분리수거를 정착화 합시다' 라는 알수없는 공해같은 메시지처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결정해야 하는 것은 점점 많아지고 결정의 단계에 따른 '기회비용'에 대한 갈등과 고민으로 모두가 트리플 A형의 소심집단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미래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을것이라 예상되는 것 중에 '소음 비즈니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만든말이 아니고 기억나지 않지만 유명한 미래 학자?의 말이었습니다.)
소음 비즈니스가 무엇이냐하면..
쉽게는 옆집 소음으로부터의 분리(방음), 자동차 소음에서 해방(방음)으로 시작해서 벌레로부터 구출(?, 세스코)와 같은 주변에 익히 보고 들은 사업들로 부터 IT사업에서는 방화벽, 백신제작, 시스템 레지스트리 청소 프로그램 제작과 같은 영역까지 진화해 나갑니다.
거기에 한발 더 나아가서 웹페이지에서 배너를 없애주는 프로그램, 필요없는 전화가 오는것을 차단하는 서비스 등등 모두 '소음비즈니스'인 것입니다.
갑자기 이 얘길 인트라넷에 쓰는 이유는.. (인트라넷에 쓴거 퍼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인해 뉴스는 돈받고 파는 정보에서 점차 무료 정보로 가치가 바뀌고 있습니다. 진짜 유료정보라고 느끼는 것은 증권소식, 경마소식같은 소위 돈되는 곳에만 남아 있는것이죠. 아마 김일성이 다시 한번 죽어도 신문사에서 '호외'를 광화문 거리에 뿌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뉴스정보가 많아지다보니 자신의 관심사와 무관한 것은 모두 소음으로 들립니다. 축구가 궁금한데 정치인 얼굴만 잔뜩 나온 뉴스 웹사이트는 그 자체가 소음이겠지요.
우리는 온라인 뉴스 제공을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일부만을 위해 편협한 서비스를 하는것은 아닌지 혹은 타겟이 너무 광범위해서 누구도 만족 못하지만 누구도 불평없는 서비스를 하는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는 단서로 '소음비즈니스'를 택해봤습니다.
너무 길게 지루하게 쓴것 같습니다만..
간추려 말하자면 지금까지는 사용자들에게 소음이 되지 않는 비즈니스를 찾아 왔지만 앞으로는 무분별한 뉴스의 소음을 막고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만 보여주는 사이트를 만들어 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방어를 하면서 공격하는 방법을 같이 걱정해보자는 뜻에서 쓴 글입니다.
일단 제 아이디어로는 ..
1. 메인페이지를 몽땅 없애고 검색창만 넣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키워드를 넣으면 그 내용을 정말정말 알차게 보여주는것
2. 역시 메인페이지 정 가운데에 오늘의 키워드 10가지만 넣어두고 키워드를 클릭하면 관련내용을 알차게 엮어 보여주는것.
3. 클릭하는 기사의 성향을 '보수', '진보', '개혁', '여자밝힘', '근육맨', '얼짱' 등등 키워드로 구분해놓고 관련 키워드에 엮인 기사들을 쿠키에 남아있는 성향에 따라 보여주는것.
등등 있습니다만 혹시 개발팀에서 보신다면 분명 '저걸 누가만들어' 라고 할 것 같네요.
ps.뉴스와 상관은 없지만 30~40대 바쁜 남자 직장인을 위한 '선물추천 쇼핑몰'을 만들면 대박날것 같습니다.
--(가상 시나리오 소설입니다. 이 내용으로 사업하실 분 연락바랍니다. ㅋㅋㅋ)
미혼의 32세 이XX과장은 고등학교 동창의 딸이 돌잔치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아직까지도 토요 근무를 하는 회사 때문에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선물은 보내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그러나 돌이된 여자아이의 선물로 무엇이 좋을지는 전~혀 모르겠고 그렇다고 금반지나 보내자니 최근 오른 금값도 금값이지만 제일 친한 동창인데 그건 너무 성의 없어 보인다 걱정을 하던차에 간단한 내용만 적어 놓으면 알맞는 물건을 추천해주고 온라인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 배송까지 해주는 이다일닷컴(http://www.leedail.com)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쇼핑몰에 접속한 이과장은 깜짝 놀랐다. 쇼핑몰이라면 있어야할 어수선한 팝업창과 배너들, 광고, 기획상품전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고 메인페이지에는 사연을 적는 간단한 입력창만 있을 뿐이었다. "친한 친구의 딸, 돌 선물로 금반지보다 가치있고 저렴한것을 찾아요"라는 내용만 적어놓고 30분이 지나자 담당 MD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요즘 아기옷 브랜드에서 재고상품 창고정리전을 하는데 그 웹사이트가 http://www.khan.co.kr 이라고.. 겨울이 다가오니 한치수 큰 겨울점퍼 제품을 정가보다 45% 저렴하게 5만 5천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배송은 3일걸리며 쇼핑대행 수수료는 정가의 10%입니다. 구입하시겠습니까?"
이과장은 앉은 자리에서 아기를 키워본 경험도 없는데 돌이 된 아기에게 두고두고 입을 수 있는 저렴하고 좋은 옷을 선물한 것이다. 물론 쇼핑몰을 검색하고 비교하고 주변에 물어보는 수고는 전혀 없었다.
(몇년전 동호회 메일링에 쓴 임PD형님의 아이디어를 퍼온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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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남들 어수선하게 무료로 제공할때 우린 돈받고 깔끔 쌈빡하게 제공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 사이에서 알게 모르게 눈에 들어오고 귀에 들어오는 정보들은 수만, 수천만 가지를 넘을지도 모릅니다.
언젠가 아침글밭(경향메일매거진)에 사장님께서 올린 사진에 보면 버스 앞 LED안내판에 '쓰레기 분리수거를 정착화 합시다' 라는 알수없는 공해같은 메시지처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결정해야 하는 것은 점점 많아지고 결정의 단계에 따른 '기회비용'에 대한 갈등과 고민으로 모두가 트리플 A형의 소심집단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미래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을것이라 예상되는 것 중에 '소음 비즈니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만든말이 아니고 기억나지 않지만 유명한 미래 학자?의 말이었습니다.)
소음 비즈니스가 무엇이냐하면..
쉽게는 옆집 소음으로부터의 분리(방음), 자동차 소음에서 해방(방음)으로 시작해서 벌레로부터 구출(?, 세스코)와 같은 주변에 익히 보고 들은 사업들로 부터 IT사업에서는 방화벽, 백신제작, 시스템 레지스트리 청소 프로그램 제작과 같은 영역까지 진화해 나갑니다.
거기에 한발 더 나아가서 웹페이지에서 배너를 없애주는 프로그램, 필요없는 전화가 오는것을 차단하는 서비스 등등 모두 '소음비즈니스'인 것입니다.
갑자기 이 얘길 인트라넷에 쓰는 이유는.. (인트라넷에 쓴거 퍼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인해 뉴스는 돈받고 파는 정보에서 점차 무료 정보로 가치가 바뀌고 있습니다. 진짜 유료정보라고 느끼는 것은 증권소식, 경마소식같은 소위 돈되는 곳에만 남아 있는것이죠. 아마 김일성이 다시 한번 죽어도 신문사에서 '호외'를 광화문 거리에 뿌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뉴스정보가 많아지다보니 자신의 관심사와 무관한 것은 모두 소음으로 들립니다. 축구가 궁금한데 정치인 얼굴만 잔뜩 나온 뉴스 웹사이트는 그 자체가 소음이겠지요.
우리는 온라인 뉴스 제공을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일부만을 위해 편협한 서비스를 하는것은 아닌지 혹은 타겟이 너무 광범위해서 누구도 만족 못하지만 누구도 불평없는 서비스를 하는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는 단서로 '소음비즈니스'를 택해봤습니다.
너무 길게 지루하게 쓴것 같습니다만..
간추려 말하자면 지금까지는 사용자들에게 소음이 되지 않는 비즈니스를 찾아 왔지만 앞으로는 무분별한 뉴스의 소음을 막고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만 보여주는 사이트를 만들어 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방어를 하면서 공격하는 방법을 같이 걱정해보자는 뜻에서 쓴 글입니다.
일단 제 아이디어로는 ..
1. 메인페이지를 몽땅 없애고 검색창만 넣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키워드를 넣으면 그 내용을 정말정말 알차게 보여주는것
2. 역시 메인페이지 정 가운데에 오늘의 키워드 10가지만 넣어두고 키워드를 클릭하면 관련내용을 알차게 엮어 보여주는것.
3. 클릭하는 기사의 성향을 '보수', '진보', '개혁', '여자밝힘', '근육맨', '얼짱' 등등 키워드로 구분해놓고 관련 키워드에 엮인 기사들을 쿠키에 남아있는 성향에 따라 보여주는것.
등등 있습니다만 혹시 개발팀에서 보신다면 분명 '저걸 누가만들어' 라고 할 것 같네요.
ps.뉴스와 상관은 없지만 30~40대 바쁜 남자 직장인을 위한 '선물추천 쇼핑몰'을 만들면 대박날것 같습니다.
--(가상 시나리오 소설입니다. 이 내용으로 사업하실 분 연락바랍니다. ㅋㅋㅋ)
미혼의 32세 이XX과장은 고등학교 동창의 딸이 돌잔치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아직까지도 토요 근무를 하는 회사 때문에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선물은 보내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그러나 돌이된 여자아이의 선물로 무엇이 좋을지는 전~혀 모르겠고 그렇다고 금반지나 보내자니 최근 오른 금값도 금값이지만 제일 친한 동창인데 그건 너무 성의 없어 보인다 걱정을 하던차에 간단한 내용만 적어 놓으면 알맞는 물건을 추천해주고 온라인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 배송까지 해주는 이다일닷컴(http://www.leedail.com)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쇼핑몰에 접속한 이과장은 깜짝 놀랐다. 쇼핑몰이라면 있어야할 어수선한 팝업창과 배너들, 광고, 기획상품전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고 메인페이지에는 사연을 적는 간단한 입력창만 있을 뿐이었다. "친한 친구의 딸, 돌 선물로 금반지보다 가치있고 저렴한것을 찾아요"라는 내용만 적어놓고 30분이 지나자 담당 MD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요즘 아기옷 브랜드에서 재고상품 창고정리전을 하는데 그 웹사이트가 http://www.khan.co.kr 이라고.. 겨울이 다가오니 한치수 큰 겨울점퍼 제품을 정가보다 45% 저렴하게 5만 5천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배송은 3일걸리며 쇼핑대행 수수료는 정가의 10%입니다. 구입하시겠습니까?"
이과장은 앉은 자리에서 아기를 키워본 경험도 없는데 돌이 된 아기에게 두고두고 입을 수 있는 저렴하고 좋은 옷을 선물한 것이다. 물론 쇼핑몰을 검색하고 비교하고 주변에 물어보는 수고는 전혀 없었다.
(몇년전 동호회 메일링에 쓴 임PD형님의 아이디어를 퍼온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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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남들 어수선하게 무료로 제공할때 우린 돈받고 깔끔 쌈빡하게 제공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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