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벽 6시 30분 자전거 출근을 위해 맞춰둔 핸드폰 알람이 울렸다. 꺼버렸고 베개아래로 묻어버렸다. 결국 숨쉬지 못한 핸드폰은 나를 깨우지 못했고 30분 회사에 지각했다.
2. 수업료를 내지 못하는 고등학생에 대한 징계를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경기도가 준비중이라고 한다. 월 10여만원에 이르는 수업료를 못내는 학생은 경기도에만 2만여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중이 높다고 하지만 수업료 미납시 1차로 출석정지, 2차로 입학취소를 하겠다는 조례는 교육받을 권리를 박탈하는 처사가 아닌지 묻고싶다. 사교육비가 월 수백만원에 달한다는 일부 교육열풍 현장과 대비되는 이런 사례가 역시 뽀글이 녀석때문에 이슈가 되지 못했다.
3. 프리랜서 아나운서 '정지영'씨의 '마시멜로 이야기' 번역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다. '오마이뉴스'를 통해 자신이 진짜 번역자라고 밝힌 인물과 그 주장에 대응하기 위한 출판사 '한경BP'가 밝힌 '이중번역' 주장은 아직도 논란의 한가운데 있다. 힘들게 산다고 말하는 출판사들이 그동안 듣도보도못한 방법인 '이중번역계약'이란 방법으로 책을 출판했을까? 상식의 잣대에선 이해할 수 없는 일.
4. 2006PIFF (부산국제영화제)가 어제 개막했다. 150여명의 국내 유명 배우, 감독 등 말그대로 스타들이 부산에 모였다. 레드카펫으로 시작되는 화려한 개막식에 이어 부산 곳곳에서 진행되는 영화제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데 레드카펫을 밟은 150여명의 스타들은 개막작을 앞자리에서 관람하다가 하나둘씩 중간에 빠져나가 스타들만의 모임을 했다는 소식이다. 스크린쿼터를 주장하며 한국영화를 살리자던 영화인들, 스타들.. 어찌 멀리 부산까지 내려가 극장에서 영화를 즐겨주는 팬들보다 자신들의 모임이 더 중요하단말인가. 그리고 적어도 영화는 다 보고 자리를 뜨는것이 동종업계 종사자로서의 예의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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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지각했옹??ㅋㅋㅋ
그러고 보니 13일의 금요일이네.. 흠..
소개팅 다섯번 채우려고 열심히 노력중이니깐..
좀만 더 기달려 봐요 -_-! 징징..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