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지않다. 엇? 의외로 크다, 앗! 은근히 넓다
LEXUS의 LS460L을 볼때 느끼는 디자인에 대한 느낌이다. 멀리서 본 차는 위압적이지도, 무거워보이지도 않았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면서 주차선에 삐쭉 튀어나온 차체를 보며 '의외로 길고 크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곤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겉에서 보기에 그리 크지 않아보이던 차의 실내는 진정 프레스티지급이다.
쉽게말해 우등고속처럼 넓직한 뒷자석을 - 어렵게 말하자면 Boing 747 항공기의 퍼스트클래스 의자와 비슷한-가지고 있다. 모델명에 'L'이 추가된것에서 느껴지듯이 뒷자리를 위한 승용차다. 추측컨데 'L'은 Limousine 혹은 Luxury ? 비슷하다 할 수도 있겠지만 아주 쉬운 영어 'Long body'다.
기존 LS460모델의 롱바디 모델로 뒷자석에 전동 안마기능을 비롯해 DVD시스템 등 각종 편의성을 추가한 차량이다. 뒷자석의 각종 콘트롤과 안락함을 위해 과감하게 뒷자석 중간은 콘트롤 박스가 자리하고 있다. 절대 5인이 승차할 수 없다는 얘기다. 사장님께서도 아들딸은 구별말고 둘만 낳으라는 80년대 표어가 적절하단 말인가?? 얘기가 잠시 옆으로 갔다만 콘트롤을 위해 한자리 사라진셈이니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10월 출시된 LS600h모델이 나오기 전까지는 렉서스의 플래그쉽 모델로 벤츠 S시리즈, BMW의 7시리즈와 힘겨운 싸움을 해야하는 대표선수였다. 그러나 LS600h에게 그 자리를 내어준 지금에도 LS460L은 가장 '렉서스'다운 모델로 남아있다.
외관은 전형적인 일본차다. 앞서 위압적이지 않은 디자인이라고 평가했지만 주차장에서 곰곰히 마주본 결과 특이한 느낌을 받았다. 분명 렉서스의 'L 피니스'라고 불리는 패밀리 룩은 LS460에서 완성되는 느낌이다. 그러나 커다란 덩치에도 불구하고 위압적이거나 부담스럽지 않다. 반면 약간의 평평한 디자인 느낌속에 숨어있는 높은 벽이 느껴지는듯 하다. 위압적이지는 않지만 당당하고 겸손해 보이는 디자인의 느낌. 이것이 렉서스 LS460L과 마주하면서 든 생각이다.
일본의 실력있는 각료가 겸손함을 위해 살짝 고개를 숙인듯한 디자인은 신선하면서 단단한 양면성을 가지고 큰 덩치를 크지 않게, 부담스럽지 않게 표현하고 있다.
실내의 편의장치는 벤츠, BMW에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고 오히려 일본차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한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 많이 있다.
브레이크를 밟고 잠시 정차했을때, 기계적으로 브레이킹 상태를 유지하여 발을 떼고 있어도 차가 움직이지 않는 'HOLD' 기능과 네 좌석에 탑승한 사람의 체온을 감지하여 그에 맞춘 냉, 난방을 제공하는 일명 '4 ???' 시스템 등 5,60대 오너 드라이버라면 기능을 공부하는데만도 3~4개월을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몰입해야 할 정도로 많다.
나머진 나중에 주절주절 써보자.
참참... 렉서스 저리도 휠바란스가 안맞는 타이어를 끼고 시승을 보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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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습니다. 롱휠베이스 모델이라야 진정 LS 460인듯하더군요.
아뉫.. 여길 오다니.. 주인장도 잘 들르지 않는 외진곳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