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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6시 53분경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방면 19km지점에서 달리던 승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차에는 인천공항에서 야간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작업인부 15명이 타고 있었지만 운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나자 공항 119안전센터의 소방차가 출동에 14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사고차량 운전자에 따르면 ‘달리던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나서 갓길에 급히 세우고 모두 하차했다’, ‘그 후 불길이 치솟더니 불과 몇분만에 모두 타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고차량은 현대차가 생산한 ‘그레이스’ 승합차로 지난 2003년 단종됐다. 소방당국은 엔진의 과부하나 전기장치의 합선이 사고의 원인일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에 따르면 ‘인천공항 고속도로는 월간 2~3건의 차량화재가 발생한다’며 ‘주요 화재원인은 과속으로 인한 차량 과열과 전기장치의 합선’이라고 말했다.

또한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차량의 전기장치에 문제는 없는지, 오일이 세는곳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이다일기자 crodail@khan.co.kr>

Posted by 매일매일 달려 이다일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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