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에서 보이듯이 '길을가다가'다.
6월1일 00시에 시작하는 인디아나존스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시위가 계속 진행중이란 방송을 들었다.
근무하는 날이 아니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현장으로 이동했고 차를 세종로 정부청사 뒷편에 세우고 트렁크에서 카메라와 캠코더를 챙겨들었다.
새벽 3시24분, 경찰이 살수차를 동원해 물대포를 쏘고 있다. 시민들은 가로막은 경찰버스 앞에서 구호를 외치며 시위중.
살수차가 한차례 물을 뿌리고나자 비닐 우비가 준비됐다.
쌀쌀한 새벽공기에 물까지 맞아 더욱 추운 날이지만 시민들의 시위는 계속됐다.
차가운 새벽공기를 피하기 위해 촛불에 손을 녹이고 있다.
경찰과 대치한 시위대 뒷편에는 새벽추위를 이기기 위해 곳곳에 불을 피우고 있다. 한 시민은 우스갯 소리로 "내일 조중동 타이틀은 정해졌다. "시민들 시위한 자리엔 불탄 쓰레기만 가득""이라고 말했다.
경찰의 물대포에 젖은 옷을 말리는 시민들도 있었다.
사진만 봐서는 시위현장인지 캠프파이어 현장인지 알수없는 평화로운 시위.
곳곳에 놓여진 물과 우비, 간식은 모두 주인없이 '필요한 사람 가져가세요'라고 쓰여있었다.
시위대 뒷편의 경찰버스엔 각종 구호가 가득 붙어있다.
청와대로 가는 왕복 4차선 길목을 경찰버스를 동원해 차단하고 시민들과 대치중이다.
오전 4시 19분 경찰은 해산을 명령했고 시민들이 응하지 않자 다시한번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뿌리고 있다.
시민들은 우비를 입고 대형 비닐을 받쳐든채 물대포를 막고 있다.
대형 비닐 아래로 물대포를 피하는 시민들
경복궁 담벼락과 경찰버스 사이 작은 틈으로 시민들과 전투경찰이 대면하고 있다.
새벽 4시 30분, 경찰의 진압작전이 시작됐다. 경찰은 버스 사이로 뛰어나가 시민들을 연행, 진압하기 시작했다.
다시 길에서 대치하게된 경찰과 시민들.
시민들과 경찰 사이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원들이 손을 잡고 서 있다.
예비군복장을 한 시민들이 앞장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경찰과 시민의 대치상황이 잠시 진행된 후 경찰이 시민들을 몰아내기 시작했다.
4시 36분, 경찰이 진압을 시작한지 6분. 측면에서도 경찰이 진입하고 있다. 시민들을 세종로 방향으로 몰고 있다.
경찰이 시민들을 몰아가는 과정에서 크고작은 마찰은 계속됐다.
경찰은 병력과 차를 이용해 점차 시민들을 압박했다.
경찰이 조금씩 밀고 나오는 상황. 예비군 복장의 시민들이 가운데서 버티고 있다.
경찰이 밀고들어오는 과정에서 부상자 발생. 취재진들이 몰려갔고 부상자는 잠시후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맨손의 시민들은 경찰이 밀고들어올땜마다 뒤로 밀려가면서도 흩어지지 않았다.
맨손의 시민들은 경찰이 밀고들어올땜마다 뒤로 밀려가면서도 흩어지지 않았다.
4시 51분, 날이 밝아오기 시작했고 경찰은 시민들을 계속 몰아가고 있다.
경찰이 시민들을 몰아가는 사이 한 시민을 강제연행하고 있다. 연행되는 시민은 '내발로 걸어가겠다'고 외쳤다.
강제연행하는 경찰과 이를 저지하는 시민.
경찰의 강제연행은 계속됐다. 앞으로는 물대포를 쏘며 시민들을 몰아갔고 뒤에서는 시민들을 한명씩 강제연행했다.
강제연행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KBS기자는 경찰에게 얼굴을 가격당했다. 경찰은 '찍지마'라며 기자의 얼굴을 폭행했다. 경찰에 항의하는 기자들.
KBS기자를 폭행한 경찰에 항의중인 기자들.
강제연행은 계속됐다.
경복궁 인도위 담벼락에는 젊은 여성 두명이 경찰에 둘러싸여 움직이지 못하고 있고 둘러싼 전경들 사이에선 '연행해버려'라는 외침이 터져나왔다.
세종로쪽으로 시민들을 밀어가는 한편 뒤쪽에선 시민들이 경찰의 바리케이트 선 앞에서 항의하고 있다.
인도위로 올라가라는 경찰의 요구에 시민들은 계속 항의하고 있다.
경찰과 시민들이 대치하던 자리. 추위를 녹이던 불꽃은 재가되어 남아있다. 멀리선 아직도 시위와 연행이 계속됐다.
한 경찰이 진압도중 시민들에게 붙들려있다 풀려났다.
시민들에 둘러싸여 놀란 전투경찰을 한 중년의 여성이 손을 잡고 위로 하고 있다.
한 중년 여성이 시위대와 대치상황중에 이상증세를 보인 경찰을 보살피고 있다.
또다른 경찰은 무엇엔가 놀란듯 헬멧을 꼭 쥐고 울부짓고 있다. 정신적 충격이 컸던 것으로 보이는 경찰은 119구급차에 실려나갔다.
시민들에 물을 부리던 살수차는 소방차의 도움으로 리필(?)까지 하며 물을 뿌렸다.
날이 밝는 순간에도 시위대와 경찰의 대치는 계속됐다.
오전 5시 21분, 세종로 앞 도로는 차단됐고 시내버스를 비롯한 모든 차량은 오던길로 다시 돌아가야했다.
멀리 뒷편에선 경찰과 시민들이 대치중이지만 경복궁역 한켠에선 시민들이 밤샘 시위의 쓰레기들을 자발적으로 치우고 있다.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라고 밝힌 젊은여성은 경찰이 취재기자를 폭행하는 동영상을 촬영하다 경찰에 카메라를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부서진 배터리와 렌즈캡을 보여주고 있다.
오전 5시 33분 경찰의 저지선 뒤로 '호송'이라 써붙인 버스 대여섯대가 준비됐다. 대규모 연행을 각오한 것으로 보인다.
오토바이 헬맷을 착용한 시민은 손을 묶인채 연행되고 있다.
오토바이 헬맷을 착용한 시민은 손을 묶인채 연행되고 있다.
5시 35분, 경복궁앞 삼거리까지 밀려난 시위대를 물대포를 쏘면서 계속 밀어내고 있다.
5시 35분, 경복궁앞 삼거리까지 밀려난 시위대를 물대포를 쏘면서 계속 밀어내고 있다.
5시 35분, 경복궁앞 삼거리까지 밀려난 시위대를 물대포를 쏘면서 계속 밀어내고 있다.
5시 35분, 경복궁앞 삼거리까지 밀려난 시위대를 물대포를 쏘면서 계속 밀어내고 있다.
5시 35분, 경복궁앞 삼거리까지 밀려난 시위대를 물대포를 쏘면서 계속 밀어내고 있다.
5시 36분, 경찰이 시민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얼굴과 가슴을 무릎으로 폭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5시 36분, 경찰이 시민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얼굴과 가슴을 무릎으로 폭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경찰은 시민을 둘러싼채 머리를 잡고 무릎으로 가슴을 가격했고 취재진이 다가가자 뒤쪽으로 이동했다.
경찰은 시민을 둘러싼채 머리를 잡고 무릎으로 가슴을 가격했고 취재진이 다가가자 뒤쪽으로 이동했다.
경찰은 시민을 둘러싼채 머리를 잡고 무릎으로 가슴을 가격했고 취재진이 다가가자 뒤쪽으로 이동했다.
경찰은 시민을 둘러싼채 머리를 잡고 무릎으로 가슴을 가격했고 취재진이 다가가자 뒤쪽으로 이동했다.
경찰에 머리를 잡힌채 가슴을 가격당한 시민은 연행과정에서 자신을 폭행한 경찰을 잡겠다며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다.
시위대를 몰고나간 갓길엔 시민들이 가득차 있다.
경찰이 시민들을 밀어낸 뒷 공간에서 몇몇의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