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국. 참으로 거대한 땅덩어리입니다. 기차를 타고 일주일, 열흘은 기본으로 다니니 사람들의 스케일도 큽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24시간 동안 이동했습니다. 미리 일정표를 보고 "앗 저거 어떻게~!! 답답해서 미칠꺼야~"라고 걱정했습니다.
러시아 바이칼호수가 멀지않은 '울란우데'에서 기차를 탔습니다. 24시간을 가면 중국 국경 '만주리'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갖혀있을 일행을 위해서인지 무지개가 떴습니다. (사실 무지개 자주 뜹니다. 공기가 다른가봐요)
기차로 24시간 이동하면 지칠만도 하지만 대륙의 아이들은 다른가 봅니다. 4명씩 한칸에 들어가는 침대차인데 바로 옆칸은 아주머니 두분이 아이들을 데리고 탔습니다. 게다가 어릴때 특히 이뻐보인다는 노란머리 아이들입니다.
취재결과 4살과 5살의 아이들은 기차 복도가 놀이터입니다. 이미 자기방에선 다 놀았는지 옆방을 기웃거립니다. 대낮에 침대펴고 잠자기도 뭐하고 해서 위아래 있는 침대 가운데 윗쪽은 접어 놓고 아래쪽 침대에 걸터 앉아 진지하고 진지한 '한국인의 뿌리는 어디인가' 토론하던 중이라 아이들의 방문이 즐겁습니다.
요녀석들 저게 유행인가봅니다. 얼굴 찌푸리기.. 어렸을때 좀 해본 기억이 나서 같이 호응해주니 신났습니다. 이거이거 섣불리 아이들님께 호응해줄일이 아닙니다. 조금도 쉴 시간이 없습니다. 계속해서 놀아달라니 심심하진 않지만 이거참 하하하~
폰카로 사진찍어도 즐겁게 호응합니다. 가방에 갖고 있던 약간의 과자를 나눠먹으며 외국인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봤습니다. 아마도 출장기간에 가장 길게 대화를 나눴던 외국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요녀석은 7살이라 나름 철들었습니다. 장난은 치지만 뭔가 뒤에서 감시하는 표정이기도 합니다. "난 뛰어다닐 나이는 지났어~"라는 표정이 살짝 묻어납니다.
아이들 덕분에 24시간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즐겁게 지나갔습니다.
사실 이 횡단열차가 빠른데도 멀어서 오래가는 건 아닌듯 합니다. 역에 정차하는 시간도 15분~30분정도로 길어서 역 가까운곳은 슬쩍 나가서 둘러보고 와도 됩니다. 또한 열차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통일호 정도 속도, 그러니까 시속 60~80km정도 되려나요?, 로 달립니다. (통일호 속도가 저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느리게 걷기가 유행인만큼 느리게 타기?도 한번 해볼 만한 일인듯 합니다. 아이들도 만나서 즐겁게 놀고 침대칸에서 구부정하게 잠도 자 보고 말이죠.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24시간 동안 이동했습니다. 미리 일정표를 보고 "앗 저거 어떻게~!! 답답해서 미칠꺼야~"라고 걱정했습니다.
러시아 바이칼호수가 멀지않은 '울란우데'에서 기차를 탔습니다. 24시간을 가면 중국 국경 '만주리'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갖혀있을 일행을 위해서인지 무지개가 떴습니다. (사실 무지개 자주 뜹니다. 공기가 다른가봐요)
기차로 24시간 이동하면 지칠만도 하지만 대륙의 아이들은 다른가 봅니다. 4명씩 한칸에 들어가는 침대차인데 바로 옆칸은 아주머니 두분이 아이들을 데리고 탔습니다. 게다가 어릴때 특히 이뻐보인다는 노란머리 아이들입니다.
취재결과 4살과 5살의 아이들은 기차 복도가 놀이터입니다. 이미 자기방에선 다 놀았는지 옆방을 기웃거립니다. 대낮에 침대펴고 잠자기도 뭐하고 해서 위아래 있는 침대 가운데 윗쪽은 접어 놓고 아래쪽 침대에 걸터 앉아 진지하고 진지한 '한국인의 뿌리는 어디인가' 토론하던 중이라 아이들의 방문이 즐겁습니다.
요녀석들 저게 유행인가봅니다. 얼굴 찌푸리기.. 어렸을때 좀 해본 기억이 나서 같이 호응해주니 신났습니다. 이거이거 섣불리 아이들님께 호응해줄일이 아닙니다. 조금도 쉴 시간이 없습니다. 계속해서 놀아달라니 심심하진 않지만 이거참 하하하~
폰카로 사진찍어도 즐겁게 호응합니다. 가방에 갖고 있던 약간의 과자를 나눠먹으며 외국인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봤습니다. 아마도 출장기간에 가장 길게 대화를 나눴던 외국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요녀석은 7살이라 나름 철들었습니다. 장난은 치지만 뭔가 뒤에서 감시하는 표정이기도 합니다. "난 뛰어다닐 나이는 지났어~"라는 표정이 살짝 묻어납니다.
아이들 덕분에 24시간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즐겁게 지나갔습니다.
사실 이 횡단열차가 빠른데도 멀어서 오래가는 건 아닌듯 합니다. 역에 정차하는 시간도 15분~30분정도로 길어서 역 가까운곳은 슬쩍 나가서 둘러보고 와도 됩니다. 또한 열차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통일호 정도 속도, 그러니까 시속 60~80km정도 되려나요?, 로 달립니다. (통일호 속도가 저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느리게 걷기가 유행인만큼 느리게 타기?도 한번 해볼 만한 일인듯 합니다. 아이들도 만나서 즐겁게 놀고 침대칸에서 구부정하게 잠도 자 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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