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강원도를 다녀왔습니다.
횡성을 지나 정선에 들어가는 내내 너무 짙은 안개 때문에
풍경이라곤 전혀 볼 수 없는 난해한 날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튿날에는 조금 개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땅인지
구분이 될 정도가 되긴 했습니다만 사진을 찍어 기사를 써야하는
상황에서는 반가울리 없는 날씨였습니다.
하이원 리조트가 있는 정선군 고한읍에서 조금 떨어진 '민둥산'입니다.
정상 1km아래까지 차가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눈이 쌓여 취재차는 꼼짝 못하고 체인도 사용해 봤지만 역시나...
결국 슬슬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역시 산은 걸어다녀야 제맛이긴 합니다)
체인을 사용하고도 줄줄줄 미끄러진 길을 구형 4륜구동 SUV가
아무런 장비도 없이 지나갑니다. 역시 4륜구동이 좋긴 합니다.
겨울 강원도에서 제일 부러운것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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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선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넵~ 정선입니다.
제가 아는 처자 이름도 정선이고
제가 처음 배운 기타교본도 X정선님이 쓴거고
암튼 정선입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