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모터매거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포르쉐의 키를 받았다. 운전석에 앉았다. 오른손에 키를 들고 아무리 찾아도 꽂을 곳이 없다. 아뿔싸, 왼쪽에 있다. 2007년 포르쉐를 처음 만났을 때 일이다. 세상에 차는 현대와 기아만 있는 줄 알았던 무식쟁이에게 포르쉐를 안겼으니 당황스러울만하다. 


당황은 잠시 후 공포로 바뀐다. 포르쉐를 처음 탄 곳은 서킷이었다. 최근에는 <탑기어 트랙>으로 사용되는 곳이다. 당시에는 포르쉐의 퍼포먼스 전 세계 순회 행사인 <포르쉐 월드 로드쇼>가 펼쳐지고 있었다. 1억 원을 훌쩍 넘는 포르쉐들이 줄지어 섰고 서킷을 가르는 쨍쨍한 배기음은 심장 박동과 200% 싱크로 됐다. 강력한 배기음의 끝에는 타이어가 지르는 비명이 이어졌다. 그리고 또 다시  허공을 가르는 배기음이 이어졌다.


포르쉐와의 첫 만남이었다. 독일에서 날아온 포르쉐 전속 드라이버는 조수석에 나를 태운 채 911 터보를 타고 헤어핀을 공략했다. 수동변속기를 3단에서 2단으로 내리면서 이 양반은 영어로 "꽉 잡아"라고 외쳤다. 순간 작고 단단한 911의 뒤꽁무니는 벽을 향해 미끄러졌고 뒤 타이어는 흰 연기를 내뿜었다. 핸들은 반대로 돌아갔고 정면에는 벽이 보였다. 그러나 차는 코스를 유유히 빠져나갔다. 드리프트였다.


짧고 강력한 인상을 남겼던 포르쉐는 드림카가 됐다. 가장 저렴한(그래도 중고로 4천만원이다) 포르쉐 박스터를 노리며 중고 매물을 검색하기도 했고 도로에서 만날 때면 경외의 눈빛으로 쳐다봤다. 하지만 한계가 분명했다. 2인승 포르쉐. 패밀리카로는 완벽한 부적격이다. 유모차 따윈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물론 자기 집 주차장에 SUV하나 세단하나 갖췄다면 2인승 스포츠카쯤이야 구색 맞춰 들여놓겠지만 차 한대사면 출퇴근에 여행에 가족행사에 마트갈 때 까지 동원해야하는것이 현실이니 요놈을 어떻게 들여놓을까 고민에 고민을 해야 했다.


사실 이런 고민을 가장 많이 했던 것은 추측컨대 포르쉐일 것이다. 그리고 고민의 끝에 포르쉐는 해결책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미 포르쉐 판매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SUV 카이엔이 첫 번째 대안이었다. 4인승 SUV를 포르쉐라고 불러줘야할지도 고민스러운 일이지만 카이엔은 출시 10년을 앞 둔 지금 포르쉐에선 황금 알을 낳는 거위요 포르쉐를 이끄는 황소다.


파나메라의 출시도 포르쉐의 고민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분명 감사한일이다. 포르쉐를 살 수 있게 이렇게 노력해준다니 말이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모든 국민이 차를 탈 수 있게 저렴하고 4인 가족이 탈 수 있는 차를 개발하라던 히틀러의 요청과 이로 인해 만들어진 폭스바겐의 '비틀'이 생각난다. 물론 파나메라는 4명이 탈 수 있는 건 맞지만 모든 국민이 탈 수 있는 퍼블릭카는 아니다. 파나메라는 포르쉐 유일의 4도어 승용차다. 와이프와 아들, 딸이 한차에 쏙 들어가며 마치 해치백처럼 생긴 트렁크는 뒷좌석을 접을 경우 440리터나 되는 대형 적재공간이 생긴다. 유모차뿐만 아니라 작은 냉장고도 들어갈지 모를 정도로 실용적이다.


파나메라의 뿌리를 찾아가면 낯선 차 한대를 만난다. 바로 "포르쉐 파나메리카나"다. 오타가 아닐까 싶은 이름이다. 그러나 이렇게 읽으면 이해가 쉽다. "포르쉐 판-아메리카나." 

자동차를 생일 선물로 만들어준다면 지금 들어도 깜짝 놀랄 일이지만 1989년 페리 포르쉐 박사의 80세 생일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 선물이 바로 포르쉐 파나메리카나였다. 포르쉐의 설립자 퍼디난드 포르쉐 박사의 아들이니 이정도 선물쯤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야할까.


파나메리카나는 포르쉐 911 타르가를 기본으로 해 4인승 콘셉트카로 만들어졌다. 실제 양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지금은 독일 슈트트가르트의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지금의 파나메라와는 달리 2도어에 4인승이라는 어중간한 형태를 가졌다. 어쨌건 파나메라의 할아버지 겪인 파나메리카나는 이미 등장했었다.


파나메라의 어원에는 재밌는 레이스의 역사가 있다. 1989년 포르쉐 박사의 80세 생일선물이었던 파나메리카나는 사실 'pan-americana'에서 나온 말이다. 1950년 개통된 멕시코의 고속도로 이름인 '판-아메리카 고속도로'에서 유래했다. 당시 총 거리 3천373km에 이르는 장거리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멕시코 정부는 6일간 횡단 레이스를 펼쳤다. 이름하여 <까레라 파나메리카나>. 하지만 안전상 이유로 1954년을 끝으로 레이스는 중단됐고 포르쉐는 이 레이스에서 영감을 얻어 <파나메라>라는 이름을 지었다. 물론 <까레라>도 이 레이싱대회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포르쉐에는 이런 류의 이름들이 종종 등장하는데 <타르가> 역시 1906년부터 시작된 이탈리아의 레이스 <타르가 플로리오>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포르쉐의 넉넉한 배려인지 수익성을 위한 노력인지 모르겠지만 4인승의 포르쉐는 이미 포르쉐의 핵심사업으로 자리잡았다. 파나메라의 등장은 2007년 4월20일 인터넷에 스파이샷이 공개되면서 포르쉐 마니아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2008년 9월에 포르쉐는 4인승 포르쉐가 등장한다고 공개했고 놀랍게도 같은해 10월 대한민국 부산에서 가림막 없는 파나메라가 카메라에 잡혔다. 2008년 11월29일 포르쉐는 첫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고 2009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오토쇼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상하이오토쇼에서 파나메라를 공개한것은 중국 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이미 1994년 베이징 오토쇼에서 선보였던 포르쉐 <C88>이 '슈퍼미니세단', '포르쉐의 패밀리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었다. 15년 후 포르쉐 파나메라는 중국시장에서 첫 데뷔를 하며 판매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포르쉐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시장에서 포르쉐의 판매증가는 경이로울 정도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포르쉐는 모두 9만972대를 팔았다. 유럽이 3만638대, 북미가 2만4602대를 차지했고 아시아가 가장 많은 3만5732대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중국이 1만9141대를 차지했다. 주목할 것은 카이엔과 파나메라의 성장률이다. 전년 동기 대비 세계 시장이 30.9% 판매 증가를 보인 반면 중국은 무려 86.1%의 판매 증가가 이뤄졌다. 심지어 9월 기록만 본다면 104.6%나 판매가 증가했다. 물론 여기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가 4인승 SUV 카이엔과 4인승 승용차 파나메라다.


파나메라의 등장으로 포르쉐는 카이엔에 이어 또 하나의 안정적인 수익원을 만들어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자동차 시장으로 불리는 중국에서 큰 성장을 이뤄냈다. 포르쉐 911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평균 3대의 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포르쉐의 발표도 있었지만 파나메라를 소유하는 사람이 다른 포르쉐에서 얻었던 만족감을 파나메라에서도 느낄 수 있을지가 가장 궁금한 점이었다.


4인승 차를 만들어 짭짤한 수익을 맛 본 포르쉐는 이제 디젤 모델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유럽차의 50% 이상이 디젤 엔진이라지만 포르쉐가 디젤엔진이라니 4인승 패밀리카라는 콘셉트보다 더 어색한 조합이다. 이 어색하고 새로운 차 파나메라 디젤의 시승에 나섰다.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 스포츠카와 패밀리카라는 어색한 조합의 정점에 있는 차다. 3.0리터 6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8초, 최고속도는 242km/h다. 요즘 잘나간다는 차에 비교하면 그다지 빠른 가속도 아니고 대단한 최고속도 아니다. 하지만 디젤임을 감안해야 한다. 디젤 엔진 특성상 낮은 회전수에서 최대 출력이 나온다. 3800rpm에서 250마력(ps), 1750~2750rpm에서 56.1 kg∙m의 토크를 가졌다. 높은 토크를 바탕으로 쑥쑥 밀어주는 디젤차는 실제보다 강력한 힘을 느끼게 마련이다.


파나메라 디젤은 눈여겨봐야 할 항목들이 있다. 디젤 엔진을 얹으면서 기존의 파나메라와 달라진 것들이다. 먼저 변속기가 다르다. 가솔린 엔진에 사용되던 7단 ZF의 포르쉐듀얼클러치(PDK)변속기가 아니라 아이신의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가 장착됐다.  덕분에 고속주행시 낮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한다. 가솔린 엔진 대비 연비도 좋아졌다. 포르쉐는 이 차를 발표하면서 100km를 주행하는데 드는 연료는 경유 6.5리터. 즉 리터당 15.4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측정한 공인연비는 리터당 11.8km. 같은 엔진을 쓰는 포르세의 SUV  카이엔 디젤이 리터당 12km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파나메라 4가 리터당 8.8km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파나메라 디젤은 DPF를 장착한 <3종 저공해차량>이다. 따라서 환경개선분담금 5년간 면제, 수도권 공영주차장 50%할인,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50%할인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파나메라의 라인업은 국내에 7종이 들어왔다.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까지 포함하면 8종으로 늘어난다. 그중에 디젤은 기본형인 <파나메라> 모델에 이어 두번째로 저렴한 모델이다. 가격은 1억2280만원. 다른 브랜드의 어지간한 플래그십 세단을 살 수 있는 가격이다. 벤츠의 S클래스, BMW의 7시리즈, 아우디의 A8과 가격 경쟁을 할 수 있다. 가장 비싼 라인업인 파나메라 터보는 디젤모델보다 두 배 비싼 2억 원대. 이 가격이면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럭셔리 스포츠 세단들과 경쟁할 수 있다. 그래서 해외에선 애스톤마틴 래피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벤츠 CLS와도 비교대상으로 삼고 있다.


파나메라 디젤을 사람에 비유하면 짠돌이 막내쯤으로 보면 된다. 역사 깊은 명문가 포르쉐 집안의 막내 말이다. 집안 내력인 스포츠카의 피가 흐르고 있지만 실제 운전대를 잡아보면 실용적이다. 디젤엔진 특유의 소리와 진동은 거리낌 없이 귀와 발과 손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여타의 디젤 세단과 차이점을 갖췄다. 스포츠카 911의 배기음 역시 크지만 듣기 좋게 느껴지듯 이 차의 소음과 진동 역시 적당하게 튜닝됐다. 가속페달에 힘을 줘 달려 나가면 엔진 소리, 배기음이 합쳐지며 경쾌하게 달려간다. 시동만 걸고 들어보면 알 수 없는 특징들이 도로를 달리자 튀어나온다.


단단하게 끼워 맞춘 듯 포르쉐 특유의 핸들링이 느껴진다.  20인치 295/35 사이즈의 타이어를 끼운 효과도 있겠지만 911의 감성이 전해지는것이 더 큰 이유다. 커다란 덩치를 급격한 코너에 마음 놓고 몰아 부치는 용기가 바로 감성에서 비롯될 수 있다. 실제로는 속도감응형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인 <서보트로닉>처럼 곳곳에 숨은 포르쉐의 기술이 핸들링을 더욱 좋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포르쉐를 타면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이 차가 포르쉐란 말이야? 그러면 이 정도는 충분하겠지"라는 믿음이 생긴다는 말이고 또 그만큼 차가 잘 따라와 준다는 말이다.


파나메라 디젤을 시승하러 가는 길까지 BMW의 디젤 세단을 이용하게 됐다. 우연치 않게 비교가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최근 독일차의 대표주자 BMW가 말랑말랑한 승차감으로 변화하고 있는 반면 일본과 미국의 자동차들은 과거의 독일차 처럼 단단하게 변하는 추세다. 하지만 파나메라는 변함없는 단단함을 갖고 있다. 물론 911에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대형 세단에서 이정도 단단한 느낌은 찾아보기 힘들다. 스포츠세단으로 포지션을 확실히 했다. 하지만 디젤 모델에선 단점도 느껴진다.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타보에 기본 장착되는 에어 서스펜션이 디젤 모델에선 빠졌다. 아쉬운 부분이다. 고속주행 중에 급격한 회전을 해도 출렁임을 잡아주던 매력적인 기능인데 아쉬움으로 느껴진다.


파나메라 디젤은 1억2천만 원에서 2억4천만 원에 이르는 파나메라 라인업 가운데 저가에 속한다. 따라서 파나메라의 본격적인 성능을 느끼기엔 부족하다. 그러나 포르쉐는 독립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약자가 원하는 옵션을 추가할 수 있으니 구입을 마음먹었다면 꼼꼼하게 따져볼 일이다. 1억이 넘는 차를 타면서 '저가형' 혹은 '엔트리'따위의 말을 붙일 수는 없다. 분명 고급 세단이고 스포츠 세단가운데 손에 꼽히는 명작이다.


실내에 앉으면 손을 뻗어도 조수석 문을 잡을 수 없다. 그만큼 넓다. 하지만 아우디나 BMW의 화려함과는 다른 매력을 가졌다. 수많은 버튼은 직관적이라기 보다는 하나하나 장착된 기술을 그대로 뽐내는 모양이다. 911에서 시작해 카이엔까지 이어진 투박한 실내가 그대로 자리 잡았다. 센터콘솔에는 국산 내비게이션이 장착됐다. 수입사에서 넣어놓은 것으로 무난하다.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콘트롤박스를 따라 센터콘솔로 내려오면 바로 기어노브와 이어진다. 그 사이에는 비상등과 공조 버튼이 놓여있다. 기어노브 좌우에는 열선을 비롯해 스포츠 모드 버튼, 오토 스타트/스톱 버튼이 있고 너 댓개의 빈 버튼공간이 양쪽으로 나열됐다. 무엇인가 기능을 추가해주기 바라는 아쉬움을 말하는 듯하다.


정면에 보이는 계기반은 포르쉐의 전통을 따라가고 있다. 가장 커다란 원에는 4천500rpm에서 레드존이 시작되는 타코미터가 자리 잡았다. 왼쪽으로 300km/h까지 과감하게 표시된 속도계와 오일온도계가 붉은 바늘로 표시되고 있다. 오른쪽에는 디지털 정보가 나온다. 오일의 온도, 크루즈컨트롤 상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작동상태까지 볼 수 있다.


아쉽게도 스티어링휠의 위치 조작은 전동식이 아니다. 왼쪽에 자리한 독일차 특유의 다이얼식 라이트 스위치는 파나메라에도 그대로 이어졌고 그 아래에는 포르쉐의 특징 키홀더가 자리했다. 3스포크 스티어링휠에는 팁트로닉 변속기가 장착됐다. 양쪽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조작할 수 있다.  운전중 많이 사용하는 크루즈컨트롤 버튼과 전화 & 엔터테인먼트 조작 버튼이 장착돼 편의성을 더했다.


A필러가 길게 누워있는 형태라 대시보드 공간이 넓다. 가죽으로 마감된 대시보드는 검정 가죽에 검정 실로 처리해 무난하다. 4개의 좌석은 스포츠 버킷 시트의 형태를 하고 있다. 성인 남성이 앉으면 어깨부터 허벅지까지 단단하게 잡아주는 크기다.  헤드레스트 부분은 따로 분리되지 않아 마치 레이싱카에 사용되는 버킷 시트의 모양을 하고있다. 뒷좌석 역시 버킷 시트처럼 생겨서  중앙에는 사람이 앉을 수 없다. 


포르쉐를 탔으니 달려야한다. 넓고 멀리 뚫린 길에서 가속페달을 밟았다. 역시 디젤차는 토크의 느낌이 시원하다. 시속 150km까지 눈 깜짝할 사이 가속된다. 제원으로 알려진 6.8초의 제로백은 수치일 뿐이다. 의자에 파묻히며 느껴지는 가속력은 여느 스포츠카 못지않다. 다만 숨 쉴 틈도 없이 변속이 이어지던 듀얼클러치 변속기에 비해 아주 잠시 들숨 쉬고 다시 힘을 내뿜는 변속기는 아쉬움이 남는다. 시속 200km까지 밟아도 소음은 저속에서와 별반 차이가 없다. 아마도 이 차는 정차했을 때 가장 시끄러워 보인다. 그나마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때 말이다. 어지간해서 정차하면 시동까지 꺼지니 소음으로 인한 고민은 내려놓아도 좋겠다.


차 안을 어색하게 만들지만 연료 절약에 큰 효과를 주는 기능인 오토 스타트/스톱이 장착됐다. 신호대기와 같은 차량 정차 시 엔진을 자동으로 꺼주는 기술이다. 출발을 위해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순식간에 다시 시동을 걸어주니 주행을 위해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수동변속기의 클러치를 밟아본 사람치고 가장 부끄러운 시점이 운전 중 시동을 꺼트리는 것임을 누구나 알 것이다. 그 시절의 느낌이 남은 탓인지 시승하는 내내 오토 스타트/스톱이 작동하면 무엇인가 잘못한 듯 긴장감을 제공했다.


오토 스타트/스톱은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작동한다. 예를 들면 차가 좌, 우 회전 중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즉 핸들이 꺾인 경우 정차하더라도 작동하지 않는다. 또 실내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아서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시켜야 할 경우 작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조건을 알고 있을 필요는 없다. 모든것을 차가 알아서 조절하니 운전자는 "아~ 시동이 꺼졌구나"라고 담담하게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포르쉐의 엄친아 파나메라가 이제 휘발유를 들이 마시던 식성까지 바꿨다. 잘빠진 몸매에 잘 달리는 능력에도 불구하고 식성이 너무 좋아 선뜻 다가가기 힘들다는 말도 이제는 핑계다. 조금 먹고 잘 달린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이 이뤄졌다. 겉모습은 영락없는 스포츠카 포르쉐 911의 혈통을 이었으면서 온 가족이 타고 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패밀리카로 등장했다. 그것도 한번 주유로 부산을 다녀올 수 있는 매력을 앞세워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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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웃긴 얘기다.
손목시계랑 페라리랑 바꾸자니

이런 제안을 듣거든 홍반장표 주먹으로 아구창을 파팍~ ㅋㅋ

시계랑 차랑, 그것도 페라리랑 바꾸자면 황당하겠지만
나는 오늘 보았다.

그게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그리고 사진으로 찍었다.
왜 가능할지 모른다고 하는지를.

바로 이 사진이다.


가능해 보이지 않는가?
손목시계랑 페라리랑 바꾸는거 말이다.

이쯤되면 어지간한 수입차랑은 바꾸지도 않을테지...

*신동품 벤츠S600인데요 교환원합니다.
**님아 내가 시계가 하나 있는데 추가금 주면 생각해볼께.

모 요런 상황 올지도.
페라리라면 좀 바꿔볼 생각이 날지도 모르겠다.


페라리는 그럼 얼만가?

네이버 자동차 DB를 살펴보니
페라리의 엔트리(?뭘 엔트리 하란 말이냐) 모델인
캘리포니아가 3억5천만원이다.


손목시계보다 2천5백쯤 비싸다.
이정도는 추가로 시계줄 정도 끼워주면 해결되지 않을까?

혹은 페라리가 중고라면?? 

에흐흐~   "님아 좋은거래하시길~" 이러겠지.


뜬금없이 이런 얘길 꺼낸 이유는 이러이러하다.

스포츠 간지 빤짝 이태리 자동차 페라리와 근석이도 지우도 좋아하는 스위스 시계 위블로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내놨다. 이름하여 '페라리 뚜르비용 에디션'이다.

29일 광장동 W호텔 Woobar에서 진행된 런칭 파티에는 수천만원에서 3억대에 이르는 위블로의 시계와 페라리의 엔트리 모델인 캘리포니아가 전시됐다. 위블로는 F1에도 시계 스폰서를 하고 있어 TV를 통해 눈에 익은 브랜드. 또 지난달에는 배우 장근석이 위블로 행사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었고 이날도 배우 최지우가 등장해 기자들의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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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 조회 9524 | 이다일의 자동차여행 | 2011.11.20 14:29

지난 5월, 위장막을 하고 제 눈에 포착되기도 했던 기아자동차 레이(프로젝트명 TAM)가 드디어 출시됩니다. 기아자동차는 2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기로 했고 신차발표행사도 이달말로 예정돼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레이(RAY)



가격도 발표됐는데요자동변속기 기준 1240만원~1495만원이라고 합니다 모닝에 들어간 3기통1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경차로 분류되고 모닝처럼 LPG 가솔린 겸용의 엔진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 리터당 17km 모닝의 19km보단 낮지만 쉐보레 스파크의 리터당 17km 동일한 효율성을 갖췄습니다

 차의 마케팅을 담당하던  관계자에 따르면  차의 타겟은 유모차를 싣고 다니거나 아이들과 함께 마트와 학교등을 오가야하는 엄마들로 정해졌다고 합니다따라서 1330mm 높이의 실내공간을 갖춰 어린이들은 차에서  있을  있습니다 B필러를 없애고 조수석 문짝은 90도로 열려 1432mm가로 폭이 생겼습니다


쉽게 말하면 어지간한 유모차박스 등등은 그대로 들어간다는 얘기죠 아이들은 우산을 쓰고 타고내릴 정도니 참으로 실용적인 차입니다.


헌데  차의 마케팅을 맡은 사람들은 한가지 걱정이 있다고 합니다전해들은 얘기로는 주부들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하고 출시할 것인데 정작 구매자는  차를 화물차로 사용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입니다.이미지에 타격이 있을  있다는 것이죠 꼬집어 기존의  승합차 대우 다마스의 자리를 빼앗는것 아니냐는 걱정입니다.


사실  팔리기만 한다면 자리를 빼앗건 어쨌건 괜찮은 일이긴 합니다만 마케팅에 초점을  아이들과엄마의 실용적 생활과는 거리가 생기가 됩니다


이런 마케팅 포인트 때문인지 기아차는 보도자료를 통해 G마켓의 육아맘 클럽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합니다과연 아이 엄마들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일지 기대되는 일입니다.


이렇게 화물차로 사용될까 노심초사하는 기아차가 고객용 카달로그를 만들었는데요아이러니하게도레이 오른쪽 뒷편에는 유명한 화물차 폭스바겐 트랜스포터가 등장했습니다폭스바겐의 상용차 플랫폼 T 바탕으로  차입니다유럽에서는 우리나라의 스타렉스만큼이나 자주 보게되는  입니다.





아마도 유러피안 분위기를 내려고 저런 배경을 선택했나본데 화물차 될까 우려하는 기아차가 유럽의 정통 화물차와 같이 등장하다니 아이러니가 아닐  없네요.


 다른 얘기로 예전부터 있던 박스차 시장이 있습니다바로 밴이라는 시장인데요 우리나라의 봉고스타렉스가 이런 부류에 속합니다.  조금 전에 얘기한 폭스바겐의 트렌스포터도 바로 그런차죠그런데 며칠전 폭스바겐에서도 레이와 비슷하게 생긴 차가 콘셉트카로 발표됐습니다.




폭스바겐 eT라고 부르는  차는 독일의 우체국과 대학교에서 제작에 참여했습니다시작부터 배달차의 운명을 타고난 것입니다전기로 움직여 탄소배출 제로를 자랑하고 조수석에는 차를 조정하는 조이스틱이 있어서 배달업무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완연한 화물차로 등장한 eT 육아를 위한 차로 등장한 기아 레이새로운 세그먼트가 어떻게 펼쳐질지기대되는 순간입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레이와 비슷한 콘셉트의 자동차가 많이 있습니다토요타의 경차 브랜드 다이하츠가 생산하는 탄토가 그렇습니다실제로 B필러를 없애고 공간을 극대화했다는 레이의 컨셉은 탄토와많이 닮아있습니다.


어찌했건 실용성 가득한 차가 늘어나는데 양손 번쩍 들고 환영해   합니다게다가 경차 아닙니까.세금없는 경차


/이다일기자 croda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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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기사입력 2010-12-31 10:55  

한국 땅에 자동차가 처음 들어온 것은 1903년입니다. 고종황제 즉위 40주년을 기념하는 칭경식(稱慶式)에서 미국 공사가 인천항을 통해 들여온 것입니다. 하지만 차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포드 A형 리무진’이란 얘기와 ‘캐딜락’이란 얘기가 분분합니다. 이후 황실용 2대와 총독부에 1대가 1911년에 도입됐습니다. 민간용으로는 1915년 의암 손병희 선생의 캐딜락이 최초였고 1928년에는 서울에 최초의 시내버스 ‘부영버스’가 등장합니다.

세계 대륙별 자동차 보유 비율 (2009, 세계자동차공업협회) 대륙별로 차를 보유한 비율을 보면 유럽이 35%, 북미가 31% 이어 아시아태평양이 24%다. 남미, 중동, 아프리카는 모두 합쳐 11%정도다. / 자료=세계자동차공업협회, 그래픽=이다일기자


1933년에는 최초의 자동차 판매사 ‘경성 자동차 판매회사’가 설립됐습니다. 이후 해방될 때 까지 총 7386대의 자동차가 등록됐습니다. 세월이 흘러 2005년에는 자동차보유대수 1500만대를 돌파했고 200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는 1732만대의 차가 등록돼 있습니다.

세계의 차는 몇 대?

세계자동차공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2009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는 9억6691만대의 차가 있습니다. 1950년 7040만대에서 반세기만에 1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동안 자동차는 화석연료를 이용해 달리며 탄소배출 등 다양한 환경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시대에 따라 선호하는 차도 변해서 최근에는 친환경 자동차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유 수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2억4845만대로 가장 많습니다. 2위 일본이 7532만대인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 1위입니다.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된 중국은 6117만대로 3위, 독일은 4440만대, 러시아는 3950만대로 4위와 5위에 랭크됐습니다. 우리나라는 1732만대로 미국의 7%정도입니다. 그래서 자동차의 주요 시장으로 미국이 꼽힙니다.

세계자동차보유대수 지난 60년간 전 세계에 자동차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1950년 7040만대였던 차가 2009년에는 9억6691만대로 늘어났다./ 자료=세계자동차공업협회, 그래픽=이다일기자


대륙별로 살펴보면 EU국가가 2억7205만대로 미국을 포함한 2억9514만대 보다 많습니다. 게다가 러시아나 크로아티아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까지 포함하면 유럽대륙이 3억3398만대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입니다. 우리나라가 포함된 아시아는 2억1195만대로 유럽이나 미국 못지않습니다. 그 뒤로는 남아메리카가 5473만대, 중동이 3301만대, 아프리카가 1932만대로 비교적 작은 시장들이 이어집니다.

앞서 나열한 숫자들은 국가별 자동차 보유수량입니다. 하지만 생산량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자동차 업계가 다른 모습으로 보입니다. 보유수량에는 중국이 다소 적은 숫자로 나오지만 생산량을 보면 자동차 강국으로 부상했음을 뚜렷하게 보여줍니다. 미국이 지난 2007년 1078만대를 생산하다가 2009년에는 자동차 업계의 악재가 반영돼 불과 573만대 생산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꾸준히 늘어나 2007년 888만대에서 2009년에 1379만대로 성장했습니다. 

중국에 이어 일본은 793만대로 2위, 3위는 미국으로 573만대, 4위는 독일 520만대, 그리고 우리나라가 351만대로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자동차의 종류는?

전 세계를 통틀어 자동차는 몇 종류나 될까? 사실 전 세계 등록된 차를 헤아려본다는 것이 이론상으로는 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유명 메이커에서 차종만 합쳐도 한해 수백 개의 차종이 나오는 데다 연식과 옵션에 따라 혹은 수출되는 지역에 따라 다른 차종으로 구분하기 때문입니다.

선진국의 차를 개조해 새로운 차로 등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흔히 필리핀에 가면 볼 수 있는 ‘지프니’가 대표적입니다. 지프니는 미국의 군용 짚인 ‘윌리스’ 크라이슬러 ‘JEEP’을 기본으로 하지만 이것을 크라이슬러로 분류하기는 애매한 것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신흥 시장에서는 통계조차 취합하기 힘듭니다. 중국에는 500여개의 자동차 회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들이 연간 2종의 자동차만 만든다고 가정해도 1000개의 모델이 추가되는 상황입니다.

세계자동차생산대수 1955년 1362만대였던 생산수가 2007년 7448만대까지 올라갔다가 2008년과 2009년에 감소를 보였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자동차 업계가 받은 타격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과거에도 78년 석유파동을 비롯해 경제적 사건이 있을 때마다 자동차 생산대수는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 자료=세계자동차공업협회, 그래픽=이다일기자


지금까지 나온 자동차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으니 가장 많이 팔린 차를 기준으로 10종을 꼽아봤습니다. 10위는 포드의 ‘피에스타’입니다. 1976년 생산돼 1250만대가 팔렸습니다. 9위는 시보레의 ‘임팔라’로 다소 고가의 차량임에도 1958년부터 1400만대가 팔렸습니다. 8위는 폭스바겐의 ‘파사트’. 1973년 첫 선을 보인이래 1400만대 이상이 팔렸고 지금도 인기가 좋은 차종입니다. 7위는 1908년부터 1927년까지 판매된 포드의 ‘T’입니다. 1650만대가 팔렸는데 약 100년 전 자동차 판매 기록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일입니다. 6위를 차지한 차는 대중적인 가격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인기를 끌었던 혼다 ‘시빅’입니다. 1972년부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며 1770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습니다. 

5위는 유럽에서 인기를 끌며 2000만대가 팔린 포드 ‘에스코트’입니다. 1968년부터 2000년까지 2000만대가 팔리며 유럽에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4위는 폭스바겐 ‘비틀’입니다. 1938년 출시돼 2230만대가 팔렸습니다. 최근에는 ‘뉴비틀’로 변경되면서 꾸준히 팔리고 있고 멕시코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국민차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3위도 역시 폭스바겐입니다. 바로 ‘골프’인데요 해치백의 표준으로 불리며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500만대 이상 판매됐고 우리나라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도 2010년에 4위에 올라있습니다. 1974년에 출시됐고 현재는 6세대 모델이 나왔습니다.

2위는 의외의 차가 등장합니다. 바로 포드의 F시리즈입니다.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픽업트럭입니다. 해외 판매를 하지 않고도 무려 3000만대를 팔아치웠습니다. 포드의 F-150은 최근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실 인기라기보다는 미국에서 실용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차입니다. 역사도 오래돼서 1948년 첫 생산을 한 뒤 꾸준히 팔리고 있습니다.

1위는 일본차의 저력을 보여줍니다. 바로 도요타의 ‘코롤라’가 3200만대로 1위입니다. 2011년에 국내에도 도입된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에선 성적이 부진하지만 1966년부터 도요타의 미국 진출에 큰 역할을 했던 차종입니다. 국내 소비자에겐 어색한 이름이지만 일본만화 이니셜D에 등장하는 ‘AE86’이 바로 5세대 코롤라의 일본내수버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10개를 꼽아봤습니다. 시보레가 1개 차종, 도요타와 혼다가 1개 차종을 올렸고 폭스바겐은 3개 차종이 그리고 포드는 4개 차종이 들어있습니다. 폭스바겐과 포드는 역사만큼이나 많은 차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요타 코롤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라고 하기엔 이름이 어색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던 차종이기 때문입니다. 좀 더 쉽게 이해하려면 레이싱 만화 ‘이니셜D’를 생각하면 됩니다. 만화 주인공 타쿠미가 타고 선전하는 ‘AE86’이 바로 5세대 코롤라의 일본 내수용입니다. 1966년 미국에 진출해 도요타가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 잡는데 큰 기여를 한 차입니다. 도요타는 55년부터 출시된 럭셔리 세단 ‘크라운’과 비슷한 이름을 지어냈는데 ‘코로나’, ‘캠리’를 비롯해 ‘코롤라’도 영향을 받은 차 이름입니다. 작은 크라운을 라틴어로 ‘코롤라’라고 부르고 일본어 발음으로는 ‘캠리’라고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사진=wikipedia


<디지털뉴스팀 이다일기자 cam@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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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1-01-14 17:11 | 최종수정 2011-01-14 18:04 


13일 5세대 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가 출시했다. 기존 그랜저보다 전고가 낮아져 역동성을 강조했고 앞뒤 바퀴 간 거리인 축거는 기존 모델보다 늘어나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이날 남산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행된 출시 행사는 소규모로 치러졌다. 현대차 관계자와 기자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정의선 부회장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퇴청했다. 현대차 양승석사장은 “향후 2-3년내 글로벌 4강 진입을 자신한다”며 “올해는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을 공략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3일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행된 5세대 그랜저 출시행사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양승석 사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다일기자>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번 소울 출시 때도 편안한 규모로 행사를 치렀듯이 차급에 따라 행사 규모와 내용을 조절한다”며 “좀 더 젊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진행된 현대의 대형차 ‘에쿠스’ 출시 행사장은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한승수 당시 국무총리, 한나라당 이상득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로 대거 참여했다. 검은 양복을 입은 현대차 직원들은 각자 맡은 VIP 의전을 담당하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광경이 연출됐고 각계 VIP는 “대한민국 최고의 차”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개발비 4500억원을 들였다는 그랜저는 직분사방식의 GDI엔진과 길고 낮아진 차체를 장점으로 소개했다. 또한 제네시스와 에쿠스에도 없는 정지까지 가능한 ‘스마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장착했다고 전했다. 10여명의 그랜저 연구개발 담당자들이 직접 동영상 소개 자료를 통해 ‘유명 자동차 회사와 비교해도 자랑할 수 있는 차’라고 소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웅장한 비행체가 유유히 날아오르는 듯한 유려한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차량의 주요 부품과 기술이 해외 부품회사의 것을 장착했거나 라이센스를 지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차가 자랑한 GDI엔진의 주요 부품인 인젝터 등은 독일 보쉬사의 제품이고 6단 자동변속기는 미국 보그워너에 특허료를 지불한다. 

신차 소개 영상에서 “BMW와 벤츠만이 양산한 스마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그랜저에 장착해 자부심을 갖고 일한다”는 연구원의 말은 인상적이었지만 독일회사 콘티넨탈의 제품을 가져와 장착한 것이라서 아쉬움이 남는다. 현장에서 만난 연구원은 “차차 국산화를 추진중”이라는 말을 전했다.

그랜저는 상대적으로 밀렸던 기아차 K7와 한판 승부를 벌일 수밖에 없는 처지다. 자연 두 회사의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당초 기아차는 K7에 3.0ℓ GDI엔진을 지난해 말에 장착하기로 했다. 하지만 현대차에서 그랜저 출시일 이후로 미뤄달라는 요청을 했고 K7 GDI는 2011년 2월로 미뤄졌다가 다시 3월로 연기됐다. 그랜저 행사장에서 현대차 관계자는 8월쯤으로 미뤄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K7구매 예정자들이 GDI엔진을 기다리느라 구매를 미루고 있어서 그랜저 발표와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실상은 K7에 GDI엔진을 장착하면 그랜저의 경쟁력이 떨어질지 모른다는 우려도 작용한 것이다.

<디지털뉴스팀 이다일기자 cam@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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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G37s에 피코사운드의 커스텀 배기, 보스 오디오를 틀어놓고 소니 PCM-D50으로 녹음했으며 파나소닉 GF2로 사진을 찍어 맥북프로에서 편집했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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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전 차종을 연속으로 시승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3.6리터 승용차 레거시를 시승했고 주말에는 승용차도 SUV도 아닌 중간정도의 차 아웃백을 타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SUV 포레스터를 시승할 예정입니다.

스바루는 무게중심이 낮습니다. 6기통 6개의 엔진 실린더가 막걸리병처럼 서 있지 않고 와인병 보관하듯 옆으로 누워 있어서 낮게 장착됐습니다. 여기에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도 장착돼 대단한 코너링을 보여줍니다. 차체에 가장 무거운 부품인 엔진과 변속기가 정확히 대칭을 이루고 있어 코너링이 뛰어납니다. 상시 사륜구동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왜 자동차가 처음부터 상시사륜이 아니었을까 의문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1990년대로 돌아간 듯 한 인테리어는 아쉽습니다. 요즘 세상에 뾰족한 키를 꼽고 시동거는 일은 오히려 튀는 행동이 됐습니다. 게다가 없어도 딱히 부족하진 않지만 최근 다양하게 채택되고 있는 전자장비들이 대부분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안전운전에 필요한 장비들은 다 갖췄습니다.

오래오래 잔고장 없이 타기 좋아보입니다. 디자인도 질리지 않는 무난함이 있어서 괜찮아 보입니다. 3.6리터 가솔린 엔진의 아웃백은 4790만원입니다. 상시 사륜구동인것을 감안하면 나름 저렴해 보이기도 합니다.

실내 공간은 레거시는 EF소나타정도, 아웃백은 좀 더 앞뒤로 길어져 그랜저 정도 됩니다. 자세한 시승기는 기사로 먼저 쓰고 못다한 사진과 이야기를 블로그에 써야겠네요. 오늘은 예고편으로 사진 두장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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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진으로 보면 알겠죠? ㅋㅋㅋ
낚시는 아닙니다. 그저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었을 뿐.

운전석 도어 1개, 조수석 도어 2개로 독특한 3도어인 벨로스터가 10일 공개됐습니다. 이미 지난주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등장한 차입니다만 그래도 눈으로 직접 보니 느낌이 다르네요.

안에도 앉아봤는데 뒷자리는 머리가 삐져나갈 지경이지만 레글룸은 좁지 않았습니다. 모양이 특이해서 매우 커 보이긴 합니다만 사실 아반떼급 준중형차라고 보면 됩니다.

왼쪽 여성분은 2010년 슈퍼모델이고 우츠은 그냥 모델이신가봅니다. 간지포~즈.

이분들은 모두 2010년 슈퍼모델이라고 합니다. 뉘신지 잘 몰라서 뭐 그렇습니다만 슈퍼모델을 신차출시에 동원한것도 신선하긴 합니다.

벨로스터의 디자인을 담당한 채동혁 연구원. 디자인팀에서 다양한 차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최근작으로는 아반떼MD였고 RV, SUV의 디자인을 담당하는 팀의 리더라고 합니다.

상품을 설명하는 순간. 어제의 에어백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어느 벨로스터의 댓글에 "에어백은 있냐"는 얘기도 있다는군요. 에어백은 6개가 있답니다. - 라고 써 있습니다. ㅋㅋㅋ

전시장은 컨테이너 박스로 꾸며졌습니다. 3층으로 쌓아올린 컨테이너 박스는 중간 중간에 유리로 만들어 놓고 벨로스터를 넣어놨습니다. 재밌는 전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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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collectweb.co/ BlogIcon Web Directory 2011/11/17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명하기 가장 좋은 시간.에어백의 경우 어제 왔어요. 어떤 belroseuteoui에 대한 의견은 그들이 이야기 "나는 주머니를 참조하십시오." Itdapnida 여섯 에어백. - 그는 썼다. ㅋ ㅋ ㅋ

  2. Favicon of http://www.editorlistings.com BlogIcon Online Business Listings 2011/11/17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람들은 모두 2천10번째 예 중 슈퍼모델이라고, 당신의 이름이 뭐가 레이디는 건 알지만, 새로운 모델의 자동차를 시작 동원하지 않았어 Hagin 비용을했다.

  3. Favicon of http://www.expertsacademybonus.com BlogIcon Experts Academy 2011/12/03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 블로그에 감동입니다. 난 항상 그것이 정보를 발견하고 업데이 트했습니다

  4. Favicon of http://njplacestoeat.com/ BlogIcon NJ Restaurants 2011/12/14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这是真正的好网站,我喜欢这个网站,这个网站给我们非常有用的信息大

인피니티에 장착된 보스 오디오로 라디오를 틀었고 음성녹음 기능이 뛰어나다는 소니 캠코더 VG10으로 녹화를 했습니다. 유튜브에 올렸는데 한번 들어보세요.

모두 차에서 틀어놓은 라디오입니다. 엔진소리, 방향지시등소리가 같이 녹음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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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3월 둘째 주 소니 블로거히어로즈를 소개합니다.

    Tracked from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2011/03/17 20:04  삭제

    산뜻한 봄기운이 시작된 3월의 둘째 주입니다. 이제 완연한 봄 날씨에, 주말이면 근교로 나들이를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스타일지기도 이번 주말에는 근교로 떠나볼까 합니다. ^-^ 그럼 이번 주 블로거히어로즈에 당첨되신 3월 둘째 주 소니 블로거히어로즈를 만나보세요. #. [이어폰추천/소니이어폰] 예쁘고 음질도 좋은 소니 MDR-EX10LP 이어폰 : '레인 님' 레인 님의 핑크 바이올렛 색상의 소니 MDR-EX10LP의 리뷰입니다. 총 14가..

  2. Subject: 소니 핸디캠 신제품 출시!! HDR-CX700, CX560등 막강한 라인업 8종 공개!

    Tracked from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2011/03/17 20:13  삭제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에 건강관리는 잘하시고 계신가요? ^_^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조금 더 유의하여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면서 소니코리아의 봄을 알리는 소식을 전하려합니다. "핸디캠과 함께라면 매 순간이 영화가 된다"는 모토아래 소니코리아에서 2011년을 맞이해 핸디캠 8종을 새로이 출시했습니다. 최첨단 사양과 더욱 강해진 기능으로 우리에게 찾아온 신제품을 지금부터 스타일지기와 함께 만나보세요. 소니코리아, 독보적 영상 기술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2..

  3. Subject: 2011년 소니 핸디캠 신제품 발표회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Tracked from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2011/03/17 20:14  삭제

    "핸디캠과 함께라면 매 순간이 영화가 된다." 독보적인 영상 기술의 집약체인 소니 핸디캠의 신제품 발표회가 장충동 반얀트리(구 타워호텔) 내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렸답니다. 슬림한 디자인과 최첨단 사양을 갖춘 HDR-CX700 / CX560을 포함하여 8종의 핸디캠을 새롭게 선보인 이번 소니 핸디캠 신제품 발표회의 생생한 소식을 지금부터 전달해 드립니다. ^-^ #. 반얀트리 <2011 핸디캠 신제품 발표회> 오전 9시! 아직 행사 시작 전 스타일지기..

  4. Subject: 소니 핸디캠 6년 연속 넘버원 브랜드! 국내 캠코더 시장 1위 브랜드로 선정되었습니다.

    Tracked from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2011/03/24 19:31  삭제

    소니 핸디캠과 함께라면 매 순간이 영화가 됩니다. ^-^ 얼마 전에 2011년 소니 핸디캠 신제품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 "핸디캠과 함께라면 매 순간이 영화가 된다"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소니 핸디캠을 만나보세요. >> 2011년 소니 핸디캠 신제품 발표회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소니 핸디캠(Handycam)이 2010년 국내 캠코더 시장 1위 브랜드로 인정받아 6년 연속 '2010 GfK 아시아 넘버원 브랜드 어워드'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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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2월8일, 남산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도요타자동차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일부 업체들은 지난 연말 송년회를 하면서 기자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도요타도 연말이면 송년회를 열어 밥먹고 술먹고 마치 회식처럼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자리를 만들어왔는데 올해는 달랐습니다.

도요타 자동차는 얼굴보고 술먹고 밥먹는 연말 연시 송년, 신년회 대신 기자 간담회를 택했습니다. 3년만에 기자 간담회를 했다고 합니다. 오전 11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한국도요타의 나카바야시 히사오 대표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고 1시간 정도 발표 뒤에 30분 정도는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도요타자동차의 나카바야시 히사오 대표.


히사오 대표는 오랜만에 기자들과 간담회 형태의 자리를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실 2009년, 2010년은 도요타가 리콜의 여파로 뭇매를 맞기 바빴던 시절이어서 기자들과는 주로 피하고 싶은 질문만 받아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 자리에서 도요타는 애매모호한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도요타가 한국에 도입한 것은 '도요타'와 '렉서스'의 두 가지 브랜드인데 두 브랜드를 통해 연간 2만대 판매에 도전한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BMW, 벤츠가 1만7000~1만8000대 정도로 아직 수입차 업체에선 2만대를 돌파한 곳이 없습니다. 도요타의 목표가 대단하다고 느끼던 순간 몇 가지 질문이 머리를 스쳐지나갑니다.

# 2만대 판매는 언제 달성하나?

히사오 대표는 이날 발표자료를 통해 (지난해 - 올해목표 - 2만대)의 그래프를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기자들은 당연히 2만대가 2012년 목표인 것으로 알고 "한국 도요타 2012년 2만대 판매 목표"라고 제목을 뽑아 기사를 전송했습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얘기를 듣고 재차 확인하니 2012년에 2만대 달성이 아니랍니다. 렉서스와 도요타가 각각 1만대씩 달성하기로 한 목표는 "렉서스는 3년 내 1만대 달성, 도요타는 '조만간' 1만대 달성"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애매모호한 목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기자들은 '2만대 달성 목표'라고 뽑은 제목을 부랴부랴 수정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2011년 목표는 1만3500대" 말장난 같은 목표 제시에 본의 아니게 오보를 날린 기자 가운데 한사람으로서(얼른 고쳤습니다) 2만대 때려주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 2만대 목표는 무엇으로 달성하나?

도요타가 3년내 혹은 조만간 달성한다는 2만대 목표는 사실 중요한 것이 빠졌습니다. "무엇을"이라는 내용 말이죠. 히사오 대표는 발표를 통해 '고객에 다가가는 서비스', '한국 기업으로서의 의무'와 같은 추상적 내용으로 이를 대신했습니다. 그리고 이 날 선보인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차 CT200h가 새로운 내용의 거의 전부였습니다.

렉서스 브랜드는 올 해 목표를 지난해보다 55% 증가한 6000대로 잡았고 도요타는 13% 증가한 7500대로 잡았습니다. 두 브랜드가 1만대씩 판매하려면 다음 해에도 30%씩의 판매 증대를 해야할 상황입니다.

히사오 대표가 렉서스 CT200h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수입차 시장이 사실 개발도상국이나 초기 자동차 도입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 브랜드가 해마다 30%~40%씩 판매를 늘리는 일이 쉬운게 아닙니다. 특히 렉서스는 55%나 증가한 목표를 잡아서 "뭔가 비밀무기가 있나?"하는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렉서스는 앞서 언급한 콤팩트 하이브리드 CT200h가 올 해 출시될 모델의 전부라고 합니다. (사실 새로운게 있는데 말 안해주는걸까요?) 도요타는 전 세계 누적 판매 1위에 빛나는 '코롤라'를 들여온다고 합니다. 

두 모델 다 가격대가 낮은 차라서 판매 대수가 늘어날 것은 기대됩니다만 과연 55%의 폭발적 성장의 원동력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래서 혼자 생각에는 '폭발적 가격인하' 혹은 '비밀의 신모델 출시'와 같은 비장의 카드가 있지 않을까 점쳐봅니다. 


# 이날 출시된 렉서스의 콤팩트 하이브리드 CT200h

이 차는 도요타에서 럭셔리 콤팩트 하이브리드라는 수식을 붙였습니다. 차체는 아반떼만 하고 실내는 아반떼보다 좁습니다. 하지만 프리우스에 사용되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공인연비가 휘발유 1리터로 25.4km정도 됩니다. 국내 출시된 자동차 가운데 프리우스 (약 29km)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높은 연비입니다.

하지만 생긴게 프리우스와 비슷합니다. 해치백이라 부르기는 좀 뭐하고 그렇다고 전형적인 승용차 디자인도 아닙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인기없는 디자인이죠. 그렇다고 공기저항계수가 매우 좋지도 않습니다. 0.28cd입니다만 이정도 수치는  BMW 3시리즈나 인피니티 G시리즈와 비교해도 큰 차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제네시스도 비슷할껄요?

이 차를 주력모델로 55%의 판매 성장을 이루겠다니 참으로 궁금한 노릇입니다. 게다가 렉서스 다른 모델은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뭔가 대박 비밀이 있을까요?  그건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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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일매일 달려 이다일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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