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2 베이징 모터쇼'에 다녀왔습니다.
도대체 이렇게 정신없는 모터쇼가 또 있나 싶긴 한데
바로 그게 베이징 모터쇼의 특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일단 입국부터 어수선합니다.
뭔가 스타같은 아이들이 입국하는 듯.
세관을 통과하고 공항 로비에 들어서니
왠 처자들이 저를 반깁니다.
"Our Home"이라 쓴 푯말이 뭔지 도대체 몰라서 아직도 궁금합니다.
저런 아이들 스타라도 있는걸까요?
어쨌건 입국했습니다.
문을 열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군요.
이번엔 하늘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이 사진은 공항 인증샷 따위가 아니라
하늘이 온통 황색인 깜놀할 날씨를 찍은 것입니다.
여기에 하얀색 꽃가루가 날리고 있었습니다.
황색 도시에 하얀 꽃가루가 날리는 풍경은
참으로 을씨년스러운 괴기영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괴기영화도 잠시.
곧바로 북경 시내에 있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베이징에 왔으니 베이징덕을....
그런데 사진의 김모 기자가 깜놀하는 장면은 왜일까요?
뿌옇게 나온 박모 기자는 므흣한 미소를 짓습니다.
이 술 때문에 그랬을까요?
뭔가 맛있는 술인데 38도나 됩니다.
향이 아주 좋아서 여행 내내 즐겼(?)습니다.
일단 베이징 덕은 요리사가 한놈씩 잡아옵니다.
자기가 요리한 오리를 직접 가져와 눈 앞에서 해체(?)합니다.
모자의 높이가 예사롭지 않은걸로 보아...
걸어다니기 힘들겠습니다. 응?
앞서 김모 기자가 깜놀한 이유는 이거였습니다.
전갈튀김. 무시무시한 전갈이 꼬리를 세우고 눈앞에 있습니다.
일각에선 양식한 전갈이라 블라블라~~ 라고 하는데 들리지 않네요.
일대일 대결이 펼쳐집니다.
과연 저 알새우과자 같은 껍데기와 같이 먹어야할까
아니면 전갈 쏠로로 입안에 넣어줘야할까.
역시 중국입니다. 독특한 음식이 나오는군요.
일부 기력이 필요하나 감퇴하신 기자들은
*력에 좋다는 말을 듣고 남에 전갈까지 탐냈습니다.
첫날은 이렇게 끝났구요. 빙빙 돌리는 중국음식은 앞으로 사흘간 이어집니다.
다음 소식은 베이징 모터쇼에 참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물론, 자동차 소식이죠. & 모델 사진도 조금 있긴 합니다만.. 다음에 올립죠.
그래도 모터쇼 이야기인 만큼 마무리는 차 사진으로.
차 보이죠? 로터스에요~~
츄리닝 입은 언니가 좀 가렸지만 말이죠.
'여행 >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2 북경 모터쇼 #1 베이징덕과 전갈 먹은 날 (0) | 2012/05/02 |
|---|---|
| 상해의 유람선에서 (2) | 2005/11/25 |
| 중국여행기 #3, '소주'의 시장 (3) | 2005/11/03 |
| 상해 시내에서.. (3) | 2005/09/20 |
| 중국여행기 #2 (2) | 2005/09/12 |
| 중국을 다녀왔어요 (5) | 2005/08/29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