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글을 올리고 블로그에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는데 이제야 다시 시작한다.
페이스북이 워낙 뛰어난 매체 역할을 하기도 했거니와 블로그에 글을 사사로이 올리는 일도
나름 업무와 여가의 사이에서 신경쓰이는 일이라 중단했던 것인데

6월말 회사를 그만두고서도 블로그에 관심을 갖지 못했다.
4월 12일 마지막 글을 썼으니 거의 반년만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 

업무와 연관성도 없고 느낀바 있는바 경험한바 그대로 쓰는 글이 가능한 시점.

이제 슬슬 그동안의 이야기를 풀어볼까~ ㅎㅎㅎ

6월말 회사를 퇴직하고 4개국 여행을 하면서 만난 인연들과
또 평생에 다시 있을까 싶은 여유로운 생활의 흔적들과...

정리해볼 때.

10월의 첫 월요일부터 시작한다.

@이다일

빈둥이로 살던 날 가운데 지난 9월10일의 풍경.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 인근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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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부터 이어진 출장이 줄줄이 사탕이었습니다.
목요일은 화성, 금요일은 군산, 토-일요일은 영암까지.

그런데 길가다 잉글리쉬와 관련된 어색한 순간을 맞이하면
왠지 숙연해지고 한템포 생각해보고 속으로 '푸하하' 하게 됩니다만~

사실 아이폰으로 검색해보고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설마 이런곳에 오타를 !  

사례 #1

검색에라도 걸릴까봐 회사명을 밝히진 않겠습니다만
군산에 모 상용차회사입니다.
거대한 행사를 하면서 곳곳에 세워놓은 현수막 가운데 하나입니다.

프리미엄의 트럭 '프리마'가 출시됐다는 얘긴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어색해서 아이폰으로 검색해봤습니다.
혹은 차 이름과 합쳐진 신조어인가 해서 갈등도 했습니다.

'Premimum'  ㅋㅋㅋ 현수막 제작 업체의 오타겠지요?


사례 #2

이건 좀 가려드릴래도 당췌 가릴수가 없습니다.
뭔가 큰 뜻을 내포하고 있나 생각케 하는 현수막이었습니다.

전남 영암에 F1 경기장 들어가는 입구에 있습니다.
모두를 환영하는 뜻을 큼직하게 담았지요.

뭐가 이상하냐는 분들은 자세히 살펴보시길 ㅋㅋㅋㅋ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온걸 환영한다는 뜻일껍니다.
대학교 교직원 일동께서 말입니다.

아마 국어교육에 강점을 가졌을껍니다.
"TO You !!"는 정말 우리의 피로를 씻게 해주는 표현이었습니다.
아~~~~~~ 놔~~~~~~

"현수막 업자님의 실수겠지요?" 라고 하기엔
골고루 오타가 퍼져 있습니다.

"F1코리아 그랑프리"가 정식명칭입니다. "F1자동차 대회" 요건 당췌.
"Wellcome To You!!" ---> 요건 어떻게 해야할지.. 웰빙시대의 산물인가



사실 요런 까칠한 글 안쓰고 넘어가려했습니다만.
외국인들 무지무지 많이 오는 F1경기장 앞에 
이런 현수막 걸어놓고 학교 홍보한다는건 좀~ 그 뭐랄까~

에라이 모르겠네.

그래도 재밌고
이렇게 블로그에도 올라가고 하니
광고효과는 더 많겠죠? ㅋㅋㅋ

긍정적으로 삽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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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체능계 중, 고등학교의 입학전형 시험이 있었습니다.
저희 회사가 있는 정동에 이화학교, 예원학교에서도 시험이 있었습니다.
학부모들은 교문 밖에서 아이들을 기다리고 
가슴에 수험표를 붙인 아이들은 시험을 보고 나왔습니다.

예체능 시험이라 한명씩 들어가서 따로 본다고 합니다.
시험지에 적어내는 시험보다 더 떨리고 긴장되는 시험이겠지요.

그래도 수능시험 볼 때 처럼 날씨는 춥지 않아서
따듯한 햇볕 아래서 기다릴 수 있는건 다행입니다.

중학교에 들어가려고 시험보고 나오는 아이들을 보니
의지가 대단해서 칭찬하고 싶고 부모님의 열정도 대단해서
놀랍기도 하고 앞으로 계속될 공부의 나날을 생각하니
대신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오늘 정동길의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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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스니커즈? 를 자주 애용합니다.
편하고 가볍고 아무렇게나 막 신어도 되니 부담없어서 좋아하죠.

근데 이 신발의 특징은 옆구리가 터져버리는데 있습니다.
약 6개월정도 신으면 옆구리 천이 찢어집니다.

얼마전, 컨버스 매장에 가서 1년도 못 신었는데 
옆구리가 찢어진다고 얘길했습니다.
그랬더니.

"원래 3개월정도 신으라고 만든건데 오래 신으셨네요"라고 합니다.

뭐 그렇다는데야.. 별로 할말 없어서
엇그제 돌아다니다 하나 또 샀습니다.

이번엔 얼마나 신을런지 ㅎㅎㅎ

그래도 3만원대 가격에 나름 편하니
산에도 가고, 캠핑도 가고, 겨울 눈밭도 걷고..
뭐 막신어댈 예정입니다.

처음 신기 시작한게 그 윌스미스 나오는 로봇영화 뭡니까..
'아이로봇' 
그 영화를 코엑스에서 보고, 나오는길에 바로 하나 사서 신었죠.

에힛..  이런 약한 신발을 신고 어찌 로봇과 대결을 했는지
윌스미스 참 대단하지만서두.

어쨌건 또 샀어요.

신발산걸 글 쓰는 이유는
앞으로 몇 달 뒤에 이놈이 떨어지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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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ㄷ 2010/10/18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고 갑니다 ㅋ.

  2. 아줌마 2010/10/22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뒤늦게 저 샀는데...오래 못신는군요..으흑...고딩때 유행하던 게 다시 유행하길래 아..촌스러했다가 요즘 보니 또 이뻐보이길래 샀는데....데일리뉴스라서 혹시 찌라시신문일까 싶었는데..내사랑 경향기자시네요..화이팅입니다요..!!!

    • Favicon of http://www.leedail.com BlogIcon 이다일선수 2010/10/26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코 감사합니다. 제가 데일리뉴스라고 먼저 썼는데. 요상한 새로운데일리..같은 뉴스가 나타나서 데일리 업계를 혼란시키고 있지요 ㅎㅎㅎ

  3. 2011/11/10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컨버스 아이로봇 버젼 얼마하나요?

지난 7월 3일 토요일에 인천대교 부근에서 일어난 버스 추락사고로 인해
각종 뉴스가 시끌시끌 난리가 났습니다.

12명이 사망한 끔찍한 참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사고는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차량 이상으로 2차로에 서 있던
마티즈 승용차에서 시작됐습니다.

마티즈의 운전자는 사고시각 10분 전부터 도로 한복판에
고장난 차를 세워두었습니다. 고장났으니 별 수 없는 일이죠.
그리고 보험회사에 신고하고 안전한데로 대피해 있었습니다.

헌데 뒤따르던 1톤 트럭이 마티즈 승용차를 급하게 보고 
핸들을 꺽었고 그 뒤에 있던 버스가 승용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급하게 피하려다 난간을 벗어나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네이버 오늘의 뉴스 스크린 캡쳐화면


사고는 안타까운일입니다.
사고 원인 조사는 확실하게 되어야합니다.
헌데 기사를 보다보면 마치 마티즈 승용차의 운전자가
모든 사건의 원인인듯 몰아갑니다.

'안전수칙 무시가~~'라는 기사에서는 삼각대 사진을 올려놓았습니다.
이유는 고속도로에서 사고 발생시 안전조치를 취해야하는데
사고지점에서 100미터 뒤쪽에 안전 삼각대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것을 지키지 않아 사고 원인을 유발했다는 취지의 기사입니다.

버스가 안전거리를 지켰건, 1톤 트럭이 급정지를 했건 
아직 조사중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헌데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법규가 사람 여럿 죽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 ~ 생각해봅시다.

시속 100km로 달리는 자동차는 1초에 28m를 갑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규정속도는 시속 100km 이상입니다.

이런 상황에 달려오는 차를 마주보고 거꾸로 100m를 걸어가서
삼각대를 설치해야 합니다.

100m를 걸어가는 동안 달려오는 차를 마주 봐야 합니다.
1초에 28m, 약 3초면 100m를 달려오는 차를 말이죠.

물한모금, 한눈한번 팔면 3초 지나갑니다.
라디오 채널 바꿔도 1초 지나갑니다.

우리나라 법은 고속도로에서 차량 고장시
길을 걸어나가서 안전대 설치하다 죽으라는 법입니다.

어떤 상식에서 이런 법이 만들어진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처럼 땅이 넓고 차가 드믄 나라에서는 필요하겠습니다.

비상식적인 법을 만들어놓고 그걸 지키지 않았다고
마치 이번 사고의 원인이 마티즈 운전자에 있다고 말하는
언론들도 문제가 있습니다.

시트 포지션이 높은 트럭과 더 높은 버스에서
앞에 10분동안이나 서 있던 마티즈를 보지 못해서
급하게 피했고, 사고를 일으켰다는게 오히려 더 비상식적입니다.

**여기부터는 이 사건과 관련없는 내용 이어집니다.

버스는 수십명이 한꺼번에 타고 이동하는 커다란 차입니다.
그래서 버스기사는 좀 더 안전하게 운전할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헌데 우리나라 버스들을 보면 거의 폭력운전에 가깝습니다.

큰 덩치로 밀어부치고 뒤에서 바짝 붙어 과속을 조장합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경험했을껍니다.

시내버스도 별반 다르지 않아서 
좌회전 차선을 넘나들다 교차로에서 무리한 직진으로 넘어옵니다.
자주다니는 길이라 신호를 예측하고 무리한 주행을 하기 일쑤입니다.
막히는 길은 갓길, 중앙선 가리지 않고 넘나듭니다.

왜 버스 CCTV는 밖에 상황만 봅니까. 차선 넘나들면, 신호위반하면
뭔가 제약을 주는 방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한때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의 과속이 위험하다고
과속하면 차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정책이 있었습니다.
이를 피하려는 불법도 많았구요.

또 버스, 화물차는 1차로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법도 있었습니다.
물론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에 사라졌습니다.

일반도로야 관계없지만 고속도로는 얘기가 다릅니다.

1차로는 추월차로입니다.
헌데 버스전용차로를 일부구간에 설치했더니
1차로는 버스차로로 인식하나봅니다.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버스는 1차로, 과속으로 달리는 사례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을 태우고 있는 버스인 만큼 좀 더 느려도
안전하게, 편안하게 운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택시보다 심하게 달려대서야 어디.. 그게 버스입니까.
달리는 흉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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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한마리 2010/07/05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각대를 못 세운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것이 이번 사고의 근본원인인 것처럼 호도되는 것은
    더욱 큰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음을 생각해 봤으면 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이번과 같은 고속도로 사고에서 삼각대 미 설치가 주요 원인이 되고,
    이로 인해 고장차량의 운전자가 처벌을 받게 된다면
    앞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삼각대를 세우고 사고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은 가능한한 필요합니다.
    다만 이번과 같이 고속도로 2차선에 차량이 멈추게 된 경우에는 정황을 먼저 파악한 후,
    상황에 따라 법 적용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고장차량 운전자가 삼각대를 미 설치하면 법적책임을 지게 된다."라는 인식이 국민들의 뇌리에 박히게 된다면
    앞으로 많은 국민들이 법적 책임을 면하기 위해 고속도로 상에서 죽음을 무릅쓰고라도 위험한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관련 법규의 개정 또는 상황에 맞는 규칙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아기퓨마 2010/07/05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에 차를 처음구입하면서 매뉴얼을 꼼꼼히 읽어보았어요.
    삼각대까지 구비되어있길래 혹시나 사고라도 나면 꼭 100미터 뒤에 세워나야지..
    아니.. 다른것도 더 구비를 해둘까..하는 맘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달려보면... 시속 100을 넘게 밟고 지나가는 자동차들을 마주하며 100미터를 걸을수있을지
    겁이나더군요..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있는 분들을 봐도 아찔하던데..



    가끔 미친척하고 갓길로 운전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는터라...

  3. ㅇㅇㅇㅇ 2010/07/05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쓰레기차타면 뒤지라는법

  4. 야간비행 2010/07/06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속도로 한가운데 마티즈 차량이 방치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는 사고이기 때문에 원인 제공자가 100% 맞습니다. 고장이 나지 않도록 정비를 잘해야하는 의무가 있고, 고장이 나면 갓길로 대피 시켜야 하는 의무도 있고, 이것도 저것도 되지 않으면 무고한 다른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기 전에 위험을 무릅쓰더라도 삼각대를 세우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법이 잘못되었다구요? 천만에요, 갓길에서 후방으로 이동하여 손으로 신호를 했어도 인정되었을 겁니다. 징역형을 살아도 할말 없는 죄인이 마티즈 운전자 맞습니다.

  5. 야간비행 2010/07/06 0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인을 분석해 보면, 첫번째, 마티즈가 고장나 방치되지 않았으면 사고가 없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첫번째 원인 제공자는 마티즈 운전자 입니다. 안전거리를 미확보는 사고 원인을 키운 것일뿐 진짜 원인이 아닙니다. 3차선 고속도로에서 2차로에 차량을 방치하는 것은 분명한 원인 행위가 맞습니다. 고속도로 한가운데 삼각대 세우는 것이 위험하다는데, 그런 위험한 일을 초래한 것은 본인의 정비 잘못이고, 운전자의 잘못입니다. 본인이 위험하다면 아무 죄없는 타인은 더 위험하기 때문에 법률로 명시하는 것입니다. 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나만 살자는 무책임한 변명일 뿐입니다.

  6. 야간비행 2010/07/06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스 운전자의 안전거리 미확보를 두둔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 본인은 안전거리 항상 확보하세요? 속된 말로 안전거리 확보하고 운전하면 욕먹습니다. 시속 100Km 도로에서 100M 이상 거리를 두고 운전할 수 있도록 도로가 항상 한가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운전자가 최대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려고 하겠지만, 불가피할 경우 앞차를 믿고 일정 속도를 유지해 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경우가 많습니다. 버스 운전자가 시속 100Km로 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3차선 고속도로에서 이 속도는 과속 아닙니다.

    따라서, 버스가 황당한 마티즈 아줌마 때문에 당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아니면, 다른 차가 부딛혀 저 세상 사람 되었을 것이라는 것이 대한민국 운전자의 다수 의견입니다.

  7. 야간비행 2010/07/06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스가 안전거리를 확보했다고 합시다. 시속 100Km로 100M를 급정거 하면서 아무런 일이 안일어났을까요?
    버스에서 생긴 스키드 마크가 70M 라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안전거리를 확보했다고 하더라도 차선을 바꿔야 했고, 차선을 바꾸면서 급정거를 하다 차가 가드레일을 받고 뒤집어진 사건입니다. 뒤집히는 힘이 급정거하면서 방향을 틀었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마티즈를 받아버리고, 멈췄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시속 20Km에서 눈길에 방향을 틀다 뒤집어진 사건을 목격해 봤습니다. 달리는 차가 방향을 급히 틀면 시속 100Km에서 무조건 사고로 이어집니다. 차라리 앞차를 박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Favicon of http://www.leedail.com BlogIcon 이다일선수 2010/07/06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이 사건에 대해 누구에게 과실이 있고 누구는 과실이 없다를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고속도로에서 100미터 후방에, 야간에는 200미터 후방에 삼각대를 설치하는 일은 자살행위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법이 현실성이 없다는 얘깁니다.

      야간비행님이 주장하시는 '대한민국 운전자의 다수 의견'에 따르면 운 나쁘게 자신의 차가 고속도로 2차선에서 갑자기 정지하거나 사고가 날 경우 본인이 평소 정비를 게을리 했으니 죽는 한이 있더라도 삼각대 설치하러 가야한다는 말씀이신거죠?

      제가 드리는 말씀을 요약하면

      1. 고속도로에서 100미터, 200미터 뒤에 삼각대 설치하는 것은 너무 위험해서 현실성 없는 법이다.

      2. 마티즈를 안전하게 잘 피해간 16분동안 수백대의 차량과 피하지 못한 1대의 트럭과 추돌한 1대의 버스가 있었다.

      3. 안전거리 유지는 욕먹어도 해야한다. 정도입니다. 저도 100% 안전거리 유지하지는 못하지만 앞에 앞차, 혹은 주변차들이 비상등을 켜거나 안개가 끼었을때 등 주의할 경우엔 반드시 지킵니다.

      십 수년 운전해봤지만 커브길도 아니고 인천대교 진입로에서 수백미터 앞에 서 있는 차를 못본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마티즈 운전자의 의무도 있지만 마티즈 운전자가 100% 과실이라는 주장에는 반대합니다.

  8. Favicon of http://WWW.kds103@chol.com BlogIcon 김동선 2010/07/06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만 생각하는것은 더불어사는것이 아니지요, 세상은 나 아닌 남을 배려하지않으면 마땅히 댓가를 치뤄야하지 공평하지않나요, 12명 고인외에도 수많은 고통을 짊어지고 있는 피해자분들 위해서도말입니다,
    왜 나의 일아니라고 함부로판단들 하십니까, 다수를 위하여 소수가 양보하는 마음이 우선일줄 사료됩니다.
    세상은 법 보다도 결과를 우선해야지요 10분전에 방치되어 있다면 상황에따라 요금소쪽 100M 걸어 갓길에 서서 수신호도 있을거구,2차선 방치해 놓구 사람 잡으려 했다고 매도해도 되지 않나요, 무책임하게시리,
    기지와 순발력없는 사람은 남의 생명 담보로하는 운전면허 남발하지않는 규정이 필요할듯.

  9. 김여사드립. 2010/07/07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 김여사 드립인지모르겠지만 1차 책임은 고속버스운전사가 맞습니다.

    100키로로 달리고있으면서 차간거리 6M는 언급하신대로 걸어댕기는 폭탄인겁니다. 통행차량이 너무 많아 안전거리를 도저히 지킬수없는 수준이면 고속도로라는 자격 자체를 허용하지않아야 되는겁니다. 2차선에 마티즈가 있어서 사고가 생겼다는 주장은 자동차가 발명됐기때문에 사고가 일어났다라는 논리랑 마찬가집니다.

    10분동안 방치했다고하나 신고할곳에다가 연락은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사고지점을 보면 100뒤로 가서 안전봉 흔들고 있을 그런 지형도 아니고요.

    남은 이렇게 해주겠지라고 자기입맛에 맞게 예상하고 운전하는 운전자는 100프로 사고내게 되있습니다.진리입니다 이 문구는... 이번사고도 트럭뒤에 바짝붙어가면서 '차선변경이겠지' '1년6개월다닌길인데 암것도없겠지'하던 운전자의 방심에서 일어난겁니다. 방어운전 명심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마티즈 운전자분의 잘못은 고장이 예상된 차량으로 무리하게 운행하면서 어케 굴러가겠지라는 안전불감증인것이지 비현실적인 삼각대가 아닌거죠



처음엔 할아버지가 빗자루로 개를 때리고 있구나~ 싶었는데
이녀석 은근히 즐기고 있었습니다.

시원한듯.

털 긁기(?)를 마치고 마무리는 커피로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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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빗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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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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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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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끈하게 물러나지 않는 추위 때문인지 개나리가 꽃을 피우길 망설이고 있습니다.
완연한 봄날씨가 와야 노오란 개나리가 올라올텐데 말이죠.

2010년 3월 30일 아침, 정동길에 피어 나려고 하는 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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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체계가 바뀌었습니다.
며칠 된 것 같은데 정확히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네요.

매일 운전하니까 아마도 바로 알았을텐데
지난주 언제쯤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좌회전신호 다음에 직진으로 이어졌는데
이게 문제가 좀 있었죠.

좌회전하다가 막히면 꼬리물기로 이어지고
결국 직진차들이 그대로 서 있어야 하는 정체상태가...

바뀐 신호는 직진 후 좌회전이 들어옵니다.
따라서 직진신호가 끝날즈음 녹색불이 들어오고
잠시 적색신호가 들어왔다가 좌회전으로 바뀝니다.

이거 모르고 좌회전에서 예측출발 했다간
사고나기 십상입니다.

오늘 여주를 다녀왔는데 여기는 교차로에
안내 현수막을 걸어놨습니다.
서울시내도 몇 군데 안내 현수막 보이긴 하던데
좀 더 홍보가 필요해 보입니다.

현수막 값 아끼려다 사고나면 큰일이죠.
아무리 예측출발땜에 그랬다고 하더라더요.

운전하시는 모든 분들 조심조심 신호 잘 보고 가시길.

서울 경찰병원 인근 사거리입니다. 오른쪽 신호등 기둥에 노란 현수막이 보입니다. 신경써서 안보면 모르겠지요. 하지만 달아놓은게 잘한거니 ^^

경기도 여주에 갔더니 육교 위에 큼직하게 써놨습니다. 예측출발 금지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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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교차로 꼬리물기 정말 줄었을까? 확인해보니

    Tracked from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2010/03/02 08:03  삭제

    자가용을 이용해 출근을 하다보면, 꼴볼견 운전자들 때문에 운전이 간혹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호 없이 끼어드는 차량, 무섭게 돌진하는 트럭들, 그리고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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