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전라남도 영암에 F1서킷으로 기아 K7 시승회를 다녀왔습니다. 노트북과 함께 무선 모뎀이라도 챙겨야 했건만 아이폰이 있으니 모뎀따위 안가지고 다닙니다.
이번에 아이폰 OS업그레드 이후 '개인용 핫스팟'이란 기능이 생겼습니다. 이게 참 재밌는데 아이폰3GS에서는 블루투스와 USB연결로 노트북에 인터넷을 제공(?) 해줄 수 있고 아이폰4에서는 wi-fi로 인터넷을 연결해줄 수 있습니다.
즉, 휴대폰이 인터넷 공유기의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휴대폰은 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저 같은 사람에겐 필수적인 기기가 됐습니다.
영암에서 올라올 때는 KTX를 탔습니다. 최근 고장 많다는 KTX-산천이었죠. 뭐 사소한 고장이었겠지만 무선인터넷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KTX는 무선인터넷이 가능한데 30분에 1000원, 종일에는 2000원입니다. 특실은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12분 연착까지하고 무선인터넷도 안되니 헛~ 참~ 기(가)차(군요) 칙칙 폭폭
어쨌건 특실에 앉으니 의자마다 220v콘센트가 있습니다. 노트북에 전원을 연결하니 3시간 남짓한 서울길이 업무 공간으로 변합니다. 인터넷은 아이폰에 연결해 해결했습니다.
아아~ 좋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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