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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구입하고 폭우에 물이 넘치는 한강을 보면서
아쉬웠던 기억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겨울이 지나고 다시 봄이 왔네요.
목표로 했던 다이어트는 무산되었고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그냥 그대로의 무게감을
유지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올린의 글들을 살펴보다가 'navhawk'님의 자전거 관련 글을 보고 감명(?)을
받아서 다시 자전거를 타고 달려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드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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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보편타당한 주제를 외면하고 사는지라 잘 돌보지 않는 제 블로그에 로봇에 의한 방문자 수는
넘쳐나도 덧글이나 트랙백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ㅎㅎ 보셨다시피 트랙백이라는 것을 처음
받아 봤습니다. 제가 걸어보기는 했지만 제 글에 달린 트랙백은 진짜 첨입니다. 신기하기도 하구요.
감사하기도 하구요 ...
자전거가 좋은 운동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만, 생각보다 꾸준한 노력도 함께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제 포스팅을 보시고 자전거를 타시겠다는 맘이 드신 것에 저도 기쁩니다.
어디 사시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한강변 어디에선가 만나뵐 날이 있겠지요.
자전거를 통해서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과 행복을 다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
네이버에서도 절찬리 진행중인 다이어트 ...
회사 동료들의 의지로 덩달아 시작했다.
자몽을 먹는 다이어트라는데 일단 과일이라도 먹어보자는 맘에서 시작
공동 자몽구매에 발을 디뎠으니 뺄 수 없다. 아무리 셔도 먹는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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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커뮤니티중에 자전거를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다.
일명 '자출사', 녹색 포털사이트에 있는 까페로 회원수만 3만을 넘는다고 하는데..
회원들을 위해 자전거 관련 용품을 공동구매하기도 하고 커뮤니티의 로고를 넣은 상품을 기획해서 공동구매하기도 한다. 그런데..
얼마전 (내가 가입하기전) 공동구매한 져지(자전거용 옷)를 누군가가 "살빠지면 입어야지" 하고 미리 사두셨다고한다. 그러나 맘처럼 쓕쓕 빠지진 않으셨는지 한적한 평일 심야의 장터에 올려버리신것이다. 워낙 공구에 대한 인기도 좋았고 나중에 가입하는 회원들도 많아서 게다가 치수도 남자들 많이 입을만한 'L' 사이즈..
자전거 옷을 보면 마치 잠수복처럼 몸에 딱~붙는 소재와 디자인으로 왠만한 몸매를 가진 사람들은 도저히 도전하기 힘든 코스튬이다. 게다가 그 쫄바지를 입고 도로를 다녀야 하니 적지않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옷인데..
사이즈도 적당하고 가격도 공구가 보다 저렴했고 새벽3시가 넘은 시간에도 리플이 쑥쑥 달리는것을 보면서 경쟁심에 덜컥 구매!
'배를 생각했었어야 하는건데....' , '뭐~ 나도 살 빼고 입지....'
받자마자 들은 생각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몸매좋고 근육 살짝붙은 님들께서 입으신다면 거리를 아름답게 하는데 일조 할 만한 이쁜 디자인과 눈에 띄는 색을 가졌지만 내가 입어보니, 아무리 숨을 참아도, 가슴 아래부분부터 넓어지는 원뿔형 몸매엔 도저히 쉽지 않은 도전이고 자전거 타는 자세로 허리를 숙였다간 서너등분하여 겹쳐질 뱃살에 난감함을 느껴버렸다.
일단.. 배둘레를 제외하곤 완벽하게 맞는 내옷이다! 라는 생각에 언젠가 입게될 그날을 위해 고이 접어 두기로 하고 덤으로 보내주신 백퍼센트 나일론의 동호회 티셔츠로 땀을 줄줄 흘려보련다.
몇달 후 만약 저 옷을 입고 동네 마트라도 나갈 몸매가 완성되는 날엔 내~ 반드시 이 게시물에 'Before And After' 게시물 링크를 걸어줄테다 !!!
자~ 그러면 Before 사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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