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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뭔가 무게감이라곤 전혀 없는 저런..  '아하하'라니.

'산성막걸리'도 한꼭지 취재를 하고 왔습니다.

사실 저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보고 포항에서 울릉도 가는 배를 타기로 된 취재였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부산에 눌러앉아버린것이죠.

겸사겸사 산성막걸리를 찾아가 사진취재를 도와주는데
사장님께서 요청드리지도 않은 포즈를 취하시며 "잘좀 찍어주세요~"라고 하시더군요.
하하하

뭐 여러장 찍어드리고 그자리에서 쿨하게 USB로 파일전송 해드리고 왔습니다.

떡~~ 하니 붙어있네요. 

왠지 뿌듯한 마음 한편으로 촬영료라도 받을껄~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 속물 -_-
이날 저는 막걸리 맛도 못봤습니다. 한병 얻었는데 부산역 기차시간에 허둥대다가
렌터카에 그냥 두고 내렸다는..  -_-

서울 백화점에서도 판답니다.~

Canon EOS Kiss Digital X | Aperture priority | 1/4000sec | F/2.2 | 30.0mm | ISO-200

사장님이 누룩을 들고 있는 모습. 바로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하하하

NIKON D3 | Manual | 1/1000sec | F/3.2 | 105.0mm | ISO-400

진짜 니가 찍었냐? 묻는분 계실까봐 요즘 필수라는 '인증샷'. 요사진을 쓰신듯 한데 마이크를 지워버리는 수고도 하셨더군요. 라벨용도로 쓰실 줄 알았으면 마이크 빼고 찍어드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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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다일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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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즐겨마시는 산성막걸리라서 댓글 달아요..^^
    사장님 사진을 찍어셨구나...그래서 사장님 인물이 훤하니 좋았었군요..ㅎㅎ
    잘보고 갑니다..^^

    2010/01/30 13:53 [ ADDR : EDIT/ DEL : REPLY ]

일상/일하다가2009/10/14 00:55
취재하다 알게 된 막걸리에 대한 몇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모.. 비밀은 아니고 공공연한 얘기들이니 풀어놓자면

쌀막걸리 가운데 우리쌀로 만드는 막걸리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중요한 얘긴 아니지만 주로 미국산을 많이 쓴다네요
물론 미국산 쌀에 광우병 따윈 없습니다. 
게다가 의무적으로 수입하게 돼있는 미국산 쌀을 
술만드는데 사용하니 밥해먹는것 보단 나을듯. 
별다른 이유는 없고 '신토불이'라고 해서요...

또한가지 비밀은
부산에 가면 '산성동'이 있습니다. 
부산대학교 뒷편 산넘어가 그곳이죠.
거기는 막걸리 누룩을 예로부터 많이 만들어왔는데
밀을 이용해 누룩을 만든다 합니다. 이런건 비밀이 아니죠.

그곳에서 나오는 전통의 막걸리가 바로 '산성막걸리'인데
서울의 유명 마트, 백화점에서 판매됩니다.
여기까지도 비밀은 아니죠. 하하

-_- 생각해보니 비밀은 없네요.
사실 지난주 산성막걸리를 취재하다 찍은 사진을
그쪽에서 파일로 받길 원해 사연을 여쭤보니...

막걸리 병에 제가 찍은 사진을 넣으려 하신다는 겁니다.
하하하...

영광이라 해야할 지 사진원고료 대신 막걸리라도 댓박스 받아왔어야하는건지...
혹시라도 '산성막걸리' 드시걸랑 제가찍은 사진이 떡 하니 붙어 있는 모습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NIKON D3 | Manual | 1/400sec | F/3.2 | 116.0mm | ISO-400

이날 제공해드린 수십장 중에 한 컷. 요거 비슷한 사진이 막걸리 병에 들어갈 예정이랍니다. 피자빵 같은 저것이 바로 '누룩' 입니다

NIKON D3 | Normal program | 1/60sec | F/5.6 | 24.0mm | ISO-400

지금 현재의 병 디자인은 요런 모양. 음.. 역시 제 사진이 들어가면 디자인이 훨 살아나겠군요 음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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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다일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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